오늘은 조금 오래된 침니후드가 사진으로 왔습니다.

 다른곳에서 한번 상담을 받아보셨는지 제품 사진을 봐야 견적이 나온다는 사실을 미리 아시고 먼저 보내주셨지요.

 

 

 15년전까지 한창 유행하던 한샘의 초창기 주방후드 모델입니다.

  당시엔 나름 세련된 디자인과 준수한 출력으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흰색모델과 검은색 모델 두가지가 있었지요.

 하지만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비규격제품군으로 90cm가 아닌 100cm 모델도 있었지만 이번엔 다행이 90cm정규격!

 하지만 요즘 출시되는 주방후드대비 거의 3배가까운 무게와 상부장에 가려지는 부분역시 독자규격이라 만약 시트지나 이번처럼 페인트질을 했다면 조금 흔적이 남게됩니다.

 

 

 탈거된 모습입니다.

 사이드에 페인트가 덜 칠해진자국은 나중에 다시 칠하신다 하셨으니 신경쓰지 않습니다!

 

 

 엄청난 무게로 인해 지지대 타공역시 여기저기 금이 가있는 상태입니다.

 

 

 기름얼룩은 다행이 사용한 년식에 비해 적지만 그래도 그대로 넘어갈 순 없습니다.

 

 

 모두 깨끗하게 닦아내고 시공에 들어갑니다.

 

 

 이번 영천 주방후드 설치에 들어간 모델은 하츠의 침니형 테라입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슬림한 얇기로 주방이 한층 넓어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침니 모델들은 일반 가정집에서 쓰이는 후드중 거의 맥시멈의 성능을 내기에 흡입력 역시 발군!

 

 

 게다가 테라제품들은 이렇게 기름이 고여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기름받이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기존 침니후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조명, 전원, 2단,3단 바람세기 버튼입니다.

 이 구조는 브랜드, 기종을 막론하고 대부분 비슷하게 가져가기에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지요.

 

 

 하츠의 주방후드는 1년간 무상보증을 지원하며 보증기간이 끝나더라도 유상으로 전국에 공식수리지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사후에도 걱정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간혹  중국산 저렴한 모델을 시공하셨다가 금방 고장나셔서 다시 교체를 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이런 브랜드 선정은 꼭 저희 홈크린서비스가 아니더라도 국산3사브랜드를 쓰시라 말씀을 드립니다. ㅎㅎ

 

 

  마무리는 확실한 성능테스트를 위한 키친타올을 붙여보는 것으로 합니다.

 이렇게 치킨타올이 딱 붙으면 주방후드는 제대로 동작을 한다는 뜻입니다.

 영천, 경주까지 가는 주방후드 교체, 홈크린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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