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막바지로 접어드니 슬슬 장맛비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하네요.

 비가 오면 창문 열고 환기하기가 애매해서 주방 공기가 더 답답해지죠. ㅜㅜ

 그래서 이런 시기일수록 후드 한 대가 제 몫을 톡톡히 해줘야 합니다.

 오늘은 대구 주방후드 교체 현장을 들고 왔는데, 이번엔 조금 특별한 곳이었어요. ^^

 일반 가정집이 아니라 매일 수십 인분 요리가 돌아가는 어린이집이었거든요.

 의뢰를 주신 곳은 기존에 하츠 듀얼모터 슬라이딩 후드를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모델명은 NBH-200, 슬라이딩 후드 중에서도 동규격 기준으로 흡입력이 가장 강력한 녀석입니다.

 

 

 사용 기간은 대략 8년 정도 되셨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슬라이딩 후드는 7~8년 사이를 교체주기로 보는데, 이 정도면 제 수명을 거의 다 채운 셈이죠.

 그런데 일반 가정과 달리 어린이집은 하루 조리 횟수가 비교가 안 될 만큼 많습니다.

 사용 빈도가 워낙 높다 보니 내부 오염이 빠르게 진행되어서, 교체주기보다 조금 이르게 연락을 주셨어요.

 매일 단체 급식을 준비하는 공간이라면 이런 오염물질이 쌓이는 속도도 그만큼 빠를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어린이집처럼 사용량이 많은 곳일수록 후드 점검은 조금 더 자주 받아보시는 게 좋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대구 주방후드 교체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킨 후드를 조심스럽게 떼어내고, 상부장과 타일 상태부터 확인했어요.

 후드를 함부로 탈거하면 상부장이 내려앉거나 타일이 상할 수 있어서 이 과정은 늘 신중하게 진행합니다.

 

 

 그런데 8년이나 사용한 후드 치고는 상부장과 타일 오염이 생각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이게 바로 NBH-200의 저력이에요. ^^

 흡입력이 워낙 강하다 보니 기름 연기가 주변으로 새지 않고 그대로 빨려 들어가서, 타일에 기름때가 덜 앉은 겁니다.

 흡입력 좋은 후드 한 대가 주방 전체를 깨끗하게 지켜준다는 걸 현장에서 늘 실감하죠.

 물론 오염이 적다고 해서 그냥 넘어가는 법은 절대 없습니다.

 탈거한 자리를 전용세제로 구석구석 꼼꼼하게 닦아드렸어요.

 

 

 처음과 비교하면 한결 산뜻해졌죠?

 새 후드는 깨끗한 자리에 올려야 저희도 마음이 놓이니까요. ㅎㅎ

 이번에 새로 설치할 제품 역시 동일한 하츠 NBH-200 듀얼모터 슬라이딩 후드입니다.

 어린이집처럼 조리량이 많은 곳에는 흡입력이 깡패인 이 모델이 딱이거든요.

 

 


 설치에 들어가기 전, 연통(배관) 상태도 빠짐없이 점검했습니다.

 어느 정도 기름때는 끼어 있었지만, 연통 오염은 후드 흡입력과는 무관한 부분이라 그 자체로 성능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어요.

 무엇보다 원배관에서 깔끔하게 분리되는 구조가 아니어서, 무리하게 절단하지 않고 기존 연통을 그대로 살리는 쪽으로 판단했습니다.

 괜히 절단면을 새로 만들면 그 부위에 열과 진동이 반복되면서 시간이 지나 틈이 벌어지고, 그 틈으로 기름 연기가 새어 나올 수 있거든요. ㅜㅜ

 멀쩡한 연통을 손대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 오히려 누유·누연을 막는 올바른 시공입니다.

 참고로 연통 점검 사진을 남겨두려 했는데, 작업에 집중하다 그만 깜빡하고 놓쳐버렸네요. ㅎㅎ

 

 

 후드 내부를 열어보면 회전팬이 하나가 아니라 두 개가 나란히 들어가 있습니다.

 모터가 두 개라는 건 그만큼 빨아들이는 힘이 배로 강하다는 뜻이에요.

 동규격 슬라이딩 후드 중에서 이만한 흡입력을 내는 제품은 정말 찾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단체 급식이나 사용량이 많은 현장이라면 저희도 자신 있게 추천드리는 모델이죠.

 이제 깨끗해진 자리에 듀얼모터 후드를 유격 없이 딱 맞게 설치합니다.

 

 새하얗고 깔끔한 후드가 올라가니 주방 분위기가 단번에 산뜻해졌어요.

 마치 처음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

 

 

 슬라이딩 패널을 앞으로 당기면 작동하고, 풍량은 단계별 버튼으로 간단하게 조절됩니다.

 

 

 조명도 LED라 예전 전구보다 훨씬 밝아서 조리할 때 시야가 한결 시원해요.

 그리고 마지막은 역시 흡입력 테스트죠!

 

 

 키친타올을 흡입구에 대보니 손을 떼도 착 달라붙어서 떨어질 줄을 모릅니다.

 사실 NBH-200는 워낙 강력해서 이 테스트가 무의미할 정도예요. ㅎㅎ

 원장님도 이전 후드와는 비교가 안 된다며 무척 흡족해하셨습니다.

 8년 묵은 후드를 동규격 최강 듀얼모터 후드로 바꾸고 나니, 주방이 한결 쾌적해졌습니다.

 사용량이 많은 어린이집일수록 흡입력 좋은 후드의 차이는 확실하게 체감되거든요.

 대구 주방후드 교체, 청소부터 연통 점검과 설치 마무리까지 빈틈없이 챙기는 홈크린서비스에 맡겨주세요.

 노후된 후드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부담 없이 문의 주세요.

 현장에 꼭 맞는 최적의 제품으로 정직하게 시공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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