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요리를 마치고 후드 스위치를 눌렀는데 아무 반응이 없다면?

 그 순간 얼마나 당황스럽겠어요. ^^;

 오늘 소개해드릴 현장이 딱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파세코 슬라이드 모델을 사용하고 계셨던 고객님인데, 어느 날 갑자기 작동이 멈추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연락을 받고 도착해서 여쭤보니 무려 14년을 쭉 사용하셨다고 하셨습니다.

 14년이면 정말 오래 쓰신 거죠. ㅠㅠ

 렌지후드는 흔히 "돌아가니까 괜찮겠지" 하고 교체 시기를 훌쩍 넘겨 사용하시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그래서 멈춰 서버린 후드라도 교체 타이밍이 찾아온 거라고 생각하시는 게 맞습니다. ^^

 

 

 도착해서 제일 먼저 기존 후드 상태를 살펴봤습니다.

 파세코 슬라이드 모델로, 겉면만 보면 그럭저럭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죠.

 하지만 14년이라는 세월은 기계가 버티기에는 너무 긴 시간입니다.

 모터 수명이 다한 건지, 슬라이드를 당겨도 꼼짝도 안 하시는 상태였어요.

 흡입력은 말할 것도 없고, 내부 기름때 오염 역시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대구 주방후드 교체를 결심하시기에 충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

 

 

 자, 이제 탈거 작업에 들어갑니다!

 14년 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파세코 후드를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탈거 작업은 설치보다 오히려 까다로울 때가 많아요.

 오랜 세월 기름과 고온에 노출된 나사는 뻑뻑하게 굳어있기 일쑤고, 배선도 조심조심 다뤄야 합니다.

 마구잡이로 뽑아버리면 상부장이 손상되거나 배선이 끊어지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거든요. ㅠㅠ

 탈거가 완료된 자리를 보니, 역시나 상부장과 타일 사이에 기름때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있었습니다.

 평소에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이다 보니 오염이 꽤 쌓여있더라고요.

 그냥 새 후드를 올리기엔 영 찜찜한 상태였죠!

 

 

 홈크린서비스는 더러운 자리에 그냥 새 후드를 올리는 법이 없습니다.

 전용세제로 꼼꼼하게 닦아드렸어요.

 오랫동안 고착화된 기름 얼룩은 아무리 열심히 닦아도 흔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강한 세제를 써서 억지로 지워내면 타일 코팅이 벗겨지고 뿌옇게 일어나는 부작용이 생기죠.

 그래서 저희는 전용세제로 최대한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닦아내는 방식을 고수합니다. ^^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제대로 닦아드리는 게 믿고 맡겨주신 고객님께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청소 전후 비교가 확실히 납니다!

 이렇게 깔끔해진 자리에 새 후드를 올려야 기분도 좋고 시공 품질도 확실하게 나오죠. ^^

 

 

 탈거가 끝나면 꼭 확인해야 하는 게 바로 연통 상태입니다.

 이번 현장은 다행히 연통 내부 오염이 크게 심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구조적으로도 원배관에서 완전하게 탈거가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깔끔하게 빼낼 수 있는데도 오염된 배관을 그냥 쓸 이유가 없겠죠?

 

 

 자, 드디어 새 후드가 들어갑니다!

 이번에 설치한 제품은 바로 하츠 G60AL 슬림형 모델입니다.

 가로 598mm의 슬림한 폼팩터에, 최대풍량 265CMH의 탄탄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제품이에요.

 소비전력은 55W로 에너지 효율도 좋고, 알루미늄 소재로 내구성도 든든합니다.

 하츠는 같은 가격대 제품군 중에서도 흡입력 하나만큼은 타사를 압도하는 브랜드죠.

 그만큼 교체해드렸을 때 고객님들의 반응이 가장 좋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ㅎㅎ

 설치가 완료된 모습을 보시면 딱 맞춤으로 들어간 것처럼 깔끔합니다.

 유격 하나 없이 딱 떨어지는 이 시공감, 이게 전문 업체와 DIY의 차이입니다. ^^

 주방 분위기가 한결 산뜻하게 달라진 게 느껴지시나요?

 

 

 설치가 끝나면 버튼 동작 확인을 해드립니다.

 하츠 G60AL은 심플한 2단 버튼 방식으로, 조명 온오프와 1단·2단 풍량 조절이 전부입니다.

 복잡한 터치 방식이 아니라서 어르신들도 한 번 보시면 바로 익숙해지세요. ^^

 렌지후드는 간단하고 직관적일수록 고장률도 적고, 유지비용도 낮게 유지됩니다.

 기능이 많다고 좋은 게 아니에요, 쓸수록 믿음직스러운 게 최고랍니다!

 그리고 조명도 LED로 바뀌어서 기존 제품보다 훨씬 밝고 수명도 깁니다.

 요리할 때 주방 불빛이 확 밝아지는 것도 은근히 큰 변화예요. ^^

 

 

 설치의 마무리는 역시 흡입력 테스트입니다!

 키친타올 한 장을 대어봤습니다.

 딱 달라붙으면 성공, 그게 저희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이에요. ^^

 14년 동안 버텨온 파세코 슬라이드와는 비교조차 안 되는 흡입력이 나왔습니다.

 고객님께서 테스트 장면을 보시고 "이 정도면 요리하기 훨씬 쾌적하겠어요"라며 만족해하셨어요.

 이 순간이 있어서 홈크린서비스 일이 즐겁습니다. ㅎㅎ

 

 

 오늘 소개해드린 대구 렌지후드 교체 현장, 어떠셨나요?

 "어차피 돌아가니까"라며 방치하기엔 14년이라는 세월이 너무 길었고, 결국 딱 멈춰서버린 케이스입니다.

 노후한 렌지후드는 흡입력 저하는 물론, 기름때 누적으로 인한 화재 위험까지 감수해야 합니다.

 교체 타이밍을 놓치기 전에, 한 번쯤 점검받아 보시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

 대구 주방후드 교체는 홈크린서비스가 확실하게 책임져드립니다!

 문의는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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