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구 달서구 성서 지역의 한 아파트 단지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성서 산업단지와 주거지가 어우러진 곳이라 유동 인구도 많고, 그만큼 다양한 주거 형태가 공존하는 곳이지요.

 오늘 방문한 고객님 댁은 주방 인테리어에 꽤 신경을 쓴 듯한 구조였는데, 주방의 개방감을 위해 상부장을 꽉 채우지 않고 침니형 후드에 여백을 두고 설치해 둔 멋스러운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그 '멋스러움' 뒤에 숨어 있었습니다.

 후드가 고장 나서 교체를 하려니, 일반적인 슬라이드 후드 교체와는 차원이 다른 난이도가 예상되었기 때문입니다.ㅜㅜ

 성서렌지후드교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주방을 살펴보니, 은색의 거대한 기둥이 천장으로 뻗은 침니형 후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보통 렌지후드는 양옆에 상부장이 있어 그 사이에 끼워 넣거나, 상부장 옆면에 나사를 박아 지지력을 확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하면 무게가 분산되어 훨씬 안정적이고 설치도 수월하지요.

 하지만 오늘 현장은 달랐습니다.

 디자인을 위해 후드 양옆의 상부장을 과감히 이격한 구조라, 오로지 뒷벽의 콘크리트와 타일의 힘만으로 이 무거운 후드를 버텨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구조는 보기에 시원하고 넓어 보이는 인테리어 효과는 확실하지만, 시공하는 입장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고난도 작업입니다.

 벽면의 타일 상태가 좋지 않거나 콘크리트 벽이 부실하면 후드가 앞으로 쏟아질 위험이 있기에, 지지대를 설치할 때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해야 합니다.

 

 

 기존 제품을 철거하기 전,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후드 상단에 위치한 자동확산소화기였습니다.

 2009년 이후 지어진 아파트나 특정 층수 이상의 건물에는 소방법상 이 소화기가 의무적으로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보통은 새 후드로 교체할 때 이 소화기 장치(노즐, 센서, 소화기 본체, 제어부)를 그대로 옮겨 심는 '이전 설치'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오늘 마주한 소화기는 상태가 매우 심각했습니다.

 10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고열과 유증기에 노출된 탓에, 온도 센서의 플라스틱 커버는 이미 바스라질 듯 경화되어 있었고, 소화기 압력계의 바늘은 '0'을 가리키며 수명을 다했음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고객님께서도 이런 상황을 어느 정도 짐작하셨는지, 저희가 시공하는동안 따로 소방설비업체를 예약하셨습니다. ㅎㅎ

 

 본격적인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양옆에 잡아주는 장이 없으니, 고정 나사를 풀 때 후드가 확 쏠리지 않도록 온몸으로 받치며 조심스럽게 떼어냈습니다.

 묵직한 침니후드가 벽에서 떨어져 나가자, 그 뒤에 숨어있던 10년 묵은 기름때의 민낯이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침니후드의 특성항 다른 통후드나 슬라이드보다는 기름얼룩이 훨씬 덜한 편입니다. ^^;

 워낙 출력이 좋아 유증기가 후드 밖으로 세어나가지 않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대로 시공할 순 없겠죠?

 세제를 뿌려 깔끔한 상태로 시공준비를 마쳤습니다.

 

 

 오늘 새로 설치할 모델은 하츠(Haatz)의 침니형 후드 테라입니다.

 하츠 제품은 국내 렌지후드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만큼, 강력한 흡입력과 튼튼한 내구성을 갖춘 믿음직한 녀석입니다.

 특히 오늘처럼 상부장 없이 단독으로 설치되는 현장에서는 디자인이 매우 중요한데, 하츠의 침니 모델은 군더더기 없는 매끈한 스테인리스 디자인으로 주방의 품격을 한층 높여줍니다.

 설치 과정은 그야말로 정밀 시공의 연속이었습니다.

 양옆에 기준점이 되는 상부장이 없기 때문에, 오로지 수평계 하나에 의지해 정확한 수평을 맞춰야 합니다.

 벽면에 브라켓(지지대)을 설치할 위치를 잡고, 콘크리트 벽을 타공하여 칼블럭과 나사로 아주 단단하게 고정했습니다.

 상부장의 도움 없이 오직 이 브라켓의 힘으로만 후드의 하중을 견뎌야 하기에, 평소보다 더 긴 칼블럭을 사용해 벽 깊숙이 박아 넣었습니다.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나중에 후드가 처지거나 소음이 발생할 수 있어, 제 체중을 실어 흔들어봐도 끄떡없을 정도로 튼튼하게 고정했습니다.

 설치를 마치고 보호 비닐을 벗겨내니, 은은한 헤어라인이 들어간 스테인리스 침니후드가 위용을 드러냅니다.

 기존의 낡고 기름진 후드는 온데간데없고, 마치 잡지에서나 볼 법한 모던한 주방이 완성되었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흡입력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키친타올 한 장을 필터에 갖다 대니, '척' 하고 달라붙어 떨어질 줄 모릅니다. 양옆 지지대 없이 벽면 고정만으로 시공했지만, 흔들림이나 유격 없이 아주 견고하게 설치되었습니다.

 소화기 설치를 위해 방문할 소방 업체 기사님이 작업하기 수월하도록, 후드 커버(기둥) 부분은 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상태로 마무리해 드리는 센스도 잊지 않았습니다.

 렌지후드 교체는 단순히 기계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건강과 주방의 안전을 지키는 일입니다.

 특히 오늘처럼 구조가 까다롭거나 소화기 문제가 얽혀있는 현장일수록 경험 많은 전문가의 손길이 필수적입니다.

 성서 지역뿐만 아니라 대구 전 지역 어디든, 합리적인 가격과 꼼꼼한 시공으로 쾌적한 주방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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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방문한 곳은 고객님께서 참으로 난감하고 속상한 일을 겪으신 현장이었습니다.

 불과 한 달 전에 다른 업체를 통해 새 렌지후드로 교체를 하셨는데, 벌써 고장이 나버렸다고 합니다.

 기계이다 보니 초기 불량이 있을 수는 있지만, 진짜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해당 제품 제조사에 A/S를 문의하니 부품이 없어 서비스가 불가능하다는 황당한 답변이 돌아온 것이죠.

 결국 고객님께서는 수리가 안 되는 제품을 계속 쓸 수는 없어 설치 업체에 항의하셨고, 다행히 그 업체도 상황을 인정하고 정직하게 제품을 탈거해간 뒤 환불을 해주셨다고 합니다.

 비어버린 렌지후드 자리를 보며 고객님께서는 이번에는 무조건 A/S가 확실하고 튼튼한 제품으로 시공해달라며 저희 홈크린서비스를 찾아주셨습니다.

 이번 사례처럼 렌지후드 중에는 가격 경쟁력만을 내세운 저가형 브랜드나 중국산 OEM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있는데, 이런 제품들은 고장이 났을 때 사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결국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발생하곤 합니다. ㅠㅠ

 

 

 현장에 도착하니 기존 업체에서 제품을 수거해간 상태라 상부장이 텅 비어 있었습니다.

 설치한 지 한 달밖에 안 된 제품이 달려있던 자리라 기름때가 심하지는 않았지만, 저희 홈크린서비스는 이 자리를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전의 묵은 때가 남아있을 수도 있고, 미세한 얼룩이라도 새 제품 설치 전에 완벽하게 제거해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입니다.

 전용 세제를 사용해 상부장 안쪽과 타일 벽면을 말끔하게 닦아냈습니다.

 렌지후드가 다시 설치되면 10년 넘게 손이 닿지 않을 공간이기에, 지금이 아니면 청소할 기회가 없습니다.

 

 

 한번 설치를 하셨다고 했는데, 연통은 그대로입니다. ㅠㅠ

 왜 이걸 그대로 방치하고 시공을 하셨을까요?

 

 

 저희가 규격에 맞는 사이즈로 깔끔하게 새로 바꿔드렸습니다.

 꼼꼼한 마감까지 완벽하게 말이지요!

 

 

 새로 설치한 모델은 고객님께서 가장 걱정하셨던 A/S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하츠의 슬라이드 후드(알루미늄 바)입니다.

 하츠는 국내 1위 브랜드답게 전국적인 A/S망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도 공식 서비스 센터가 있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정품 등록을 하면 1년간 무상 A/S가 보장되니, 이전처럼 고장 나서 통째로 버려야 하는 억울한 일은 절대 없습니다.

 

 

 이 모델은 앞으로 당기면 켜지고 밀어 넣으면 꺼지는 아주 직관적인 동작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기능을 빼고 기본기에 충실하여 잔고장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은은한 알루미늄 바 디자인은 어떤 상부장 색상과도 무난하게 잘 어울려 주방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습니다.

 

 

 설치를 마친 후 가장 중요한 흡입력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키친타올을 필터에 갖다 대니 '착!' 하고 강력하게 달라붙습니다.

 저가형 모델 때문에 마음고생하셨던 고객님께서도 튼튼하게 돌아가는 모터 소리와 강력한 흡입력을 확인하시고는 그제야 안심의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

 대구 렌지후드 업체 슬라이드 시공, 가격만 보고 선택했다가 낭패를 보셨다면 이제 검증된 제품과 정직한 시공을 약속드리는 홈크린서비스에게 맡겨주세요.

 한 번 설치하면 10년은 거뜬한 튼튼한 후드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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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홈크린서비스입니다.

 오늘은 대구 서구 욕실환풍기 교체 현장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욕실은 습기가 많아 곰팡이나 물때가 생기기 쉬운 공간이라 주기적인 청소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청소 과정에서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번에 방문한 고객님 댁이 딱 그런 경우였습니다.

 평소 깔끔한 성격의 고객님께서는 샤워기를 이용해 시원하게 물을 뿌리며 청소를 하셨는데 그 직후부터 환풍기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다급하게 연락을 주셨습니다.

 사실 환풍기는 전기를 사용하는 가전제품이기 때문에 물이 직접 닿으면 모터나 회로에 합선이 발생하여 고장이 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ㅜㅜ

 

 

 현장에 도착해 살펴보니 내부는 이미 합선으로 인해 기능이 정지된 상태였습니다.

 고객님께서는 환풍기에 물이 닿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미처 모르시고 그대로 물을 뿌리셨다고 하셨는데 이는 자칫하면 누전이나 감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기에 정말 주의하셔야 합니다.

 욕실 환풍기의 수명은 보통 10년 전후로 보는데 이번 현장의 경우 설치된 지 꽤 시간이 흐른 상태라 노후화가 진행된 와중에 물기까지 들어가면서 완전히 숨이 끊어진 것으로 보였습니다.

 고장 난 환풍기를 그대로 방치하면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욕실 전체가 곰팡이 천국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부 회로의 부식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도 있기에 신속한 교체가 정답입니다.

 

 

 본격적인 대구 서구 욕실환풍기 교체 작업을 위해 기존 제품을 탈거했습니다.

 천장의 점검구를 열고 내부 상황을 확인해 보니 배선 상태와 자바라 연결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해야 했습니다.

 간혹 어떤 현장은 배기 자바라가 환풍기에 제대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 습기가 천장 내부로 그대로 배출되는 경우도 있는데 다행히 이번 현장은 배관은 살아있는 상태였습니다.

 탈거한 자리에는 그동안 쌓인 묵은 먼지와 물청소의 흔적이 남아있어 새 제품을 설치하기 전에 깨끗하게 닦아내야 했습니다.

 이때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점이 있는데 천장의 얼룩을 지우기 위해 강력한 세제를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

 천장 재질에 세제를 사용하면 화학 반응으로 인해 해당 부분만 하얗게 탈색되는 백반 현상이 일어나 오히려 얼룩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천장 청소를 하실 때는 세제 없이 물티슈로만 가볍게 닦아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깔끔한 방법입니다.

 

 

 새로 설치할 제품은 환풍기계의 명품이라 불리는 힘펠 중형 사이즈 제품으로 준비했습니다.

 힘펠 환풍기는 강력한 흡입력은 물론이고 소음이 적어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는 브랜드입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해 드린 모델은 중형 사이즈 이상의 고급형 제품군에 속하는데 여기에는 저소음 팬과 역류 방지 댐퍼가 기본 옵션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저소음 팬 덕분에 작동 시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아 쾌적한 욕실 환경을 만들어주며 역류 방지 댐퍼는 환풍기가 작동하지 않을 때 배관을 막아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람이나 냄새를 어느 정도 차단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소형 원룸형 환풍기에는 이러한 기능이 빠져 있는 경우가 많아 아파트나 빌라 같은 공동주택에서는 가급적 중형 이상의 제품을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설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하고 튼튼한 시공입니다.

 욕실 천장은 생각보다 얇은 플라스틱이나 석고보드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환풍기를 제대로 지지해 줄 보강목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보강목 없이 얇은 천장에만 나사로 고정하게 되면 환풍기의 무게와 진동을 이기지 못해 시간이 지나면서 천장이 처지거나 환풍기가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전기 배선 작업 시에도 습기가 많은 욕실 환경을 고려하여 절연 테이프로 꼼꼼하게 마감 처리하여 혹시 모를 누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습니다.

 배기 자바라 역시 환풍기 본체와 빈틈없이 체결하고 케이블 타이로 꽉 조여주어 배기 효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 썼습니다.

 

 

 설치를 마친 후에는 반드시 작동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힘펠 환풍기는 워낙 소음이 적어 귀로는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이를 위해 본체에 LED 램프가 달려있어 시각적으로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원을 켜자 초록색 불빛이 들어오며 조용하게 팬이 돌아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흡입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시켜 드리기 위해 휴지 한 장을 환풍기 쪽에 가져다 대니 찰싹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객님께서도 전보다 훨씬 조용해졌는데 흡입력은 더 좋아진 것 같다며 매우 만족해하셨습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제품은 오래되어 덜덜거리는 소음이 있었는데 새 제품은 켜진 줄도 모를 정도로 정숙하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하셨습니다. ^^;

 

 

 마지막으로 대구 서구 욕실환풍기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며 고객님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요령을 상세히 안내해 드렸습니다.

 환풍기는 단순히 습기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욕실의 공기 질을 관리하고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는 배관이 연결되어 있어 다른 집의 담배 냄새나 악취가 넘어올 수도 있는데 힘펠 환풍기의 댐퍼 기능이 이러한 역류 문제도 일정 부분 해소해 줄 것입니다. ^^;

 만약 댐퍼가 있어도 냄새가 심하게 들어온다면 그때는 전동 댐퍼 설치를 고려해 보아야 하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교체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작은 환풍기 하나 바꾸었을 뿐인데 욕실의 분위기가 한층 쾌적해진 것을 느끼실 수 있지요!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당황하셨을 고객님께서 이제는 안심하고 욕실을 사용하실 수 있게 되어 저 또한 보람찬 작업이었습니다.

 대구 전 지역 어디든 환풍기 문제로 고민이시라면 언제든 전문적인 노하우를 가진 저희 홈크린서비스를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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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방문한 곳은 대구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수성구 범어동의 한 아파트입니다.

고급스러운 아파트 단지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그런지 주방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 댁들이 많지요.

오늘 고객님께서는 렌지후드에서 자꾸 누런 기름이 뚝뚝 떨어져서 도저히 요리를 할 수가 없다고 하소연하셨습니다.

필터를 아무리 닦아봐도 소용이 없고, 행주로 닦아내도 그때뿐이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더군요.

 

 

 현장에 도착해 주방을 살펴보니 가로 90cm 규격의 웅장한 허리케인형 후드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겉모습은 고객님께서 워낙 깔끔하게 관리하셔서 멀쩡해 보였지만, 필터망을 제거하고 안쪽을 들여다보니 모터 하우징 쪽에 맺힌 기름 방울들이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위태로워 보였습니다.

 10년 넘게 사용하시면서 쌓인 유증기가 모터 내부에서 액체화되어 흘러내리는 것인데, 이는 단순히 위생 문제를 넘어 모터 과열이나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본격적인 탈거 작업을 위해 상부장을 열어보았습니다.

 보통 이 정도 규모의 아파트, 특히 허리케인형 후드가 설치된 곳에는 자동확산소화기가 필수적으로 달려있습니다.

 2009년 이후 지어진 아파트나 특정 층수 이상은 소방법상 의무 설치 대상이라 교체 시에도 이전 설치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오늘 마주한 소화기는 상태가 매우 심각했습니다.

 소화기 본체와 연결된 동관 노즐 부위가 부식되어 건드리기만 해도 바스라질 것처럼 약해져 있었고, 플라스틱으로 된 센서 커버는 이미 열기에 녹아내려 제 기능을 상실한 상태였습니다.

 이미 냄비를 태우셔서 한차례 대미지를 입은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되었습니다. 

 보통은 어떻게든 살려서 새 후드에 옮겨 달아드리지만, 이렇게 파손이 심한 경우에는 억지로 이전 설치를 했다가는 오작동으로 소화액이 분사되거나 가스 차단이 안 되는 등 더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객님께 현재 소화기의 상태를 보여드리며 "이건 도저히 이전 설치가 불가능할 정도로 파손이 심합니다. 억지로 달아놔도 안전을 보장할 수 없어요"라고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다행히 고객님께서도 이미 상태가 안 좋다는 걸 짐작하고 계셨는지, 렌지후드 교체 후에 소방설비 전문 업체를 따로 불러 새로 설치하기로 예약을 해두셨다고 하시더군요.

 정말 현명한 판단이십니다! ㅎㅎ

 덕분에 저는 복잡한 소화기 이전 작업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렌지후드 교체와 기름때 청소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육중한 허리케인 후드를 조심스럽게 철거했습니다.

 후드가 벽에서 떨어져 나가자, 그동안 기계 뒤에 숨어있던 10년 묵은 기름 얼룩들이 민낯을 드러냈습니다.

 허리케인형은 벽면에 밀착되는 면적이 넓어 오염이 덜한 편이라지만, 그래도 틈새로 스며든 끈적한 기름때는 피할 수 없습니다.

 이 자리는 후드가 설치되면 다시는 손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이기에, 지금이 아니면 청소할 기회가 영영 없습니다.

 

 

 그리고 상부장과 배관 안에도 역시 불에 그을린 연기자국이 선명합니다.

 요녀석도 교체는 필수!

 

 

 이제 새로운 후드를 설치할 차례입니다. 새로 준비한 모델 역시 하츠의 허리케인(HRH-90S) 제품입니다.

 기존 제품과 동일한 허리케인형을 선택하신 이유는, 상부장 구조를 변경할 필요 없이 딱 맞게 들어가면서도 가장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도어형이나 다른 디자인으로 바꾸면 타일 마감이 노출되거나 상부장 유격이 생길 수 있어, 기존 규격과 동일한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미관상 가장 깔끔하고 시공 완성도도 높습니다.

 하츠 허리케인 모델은 군더더기 없는 스테인리스 디자인으로 범어동의 고급스러운 주방 분위기와도 이질감 없이 잘 어울렸습니다.

 무엇보다 모터 힘이 좋아 연기 배출 능력이 탁월하고, 필터 관리가 용이해 주부님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스테디셀러지요.

 

 

 설치를 마친 후 전원을 켜자 LED 조명이 환하게 들어오며 묵직한 모터 소리가 들립니다.

 "웅~" 하는 소리가 예전의 골골대던 소리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흡입력 테스트를 위해 키친타올을 필터에 갖다 대니 '착' 하고 달라붙어 떨어질 줄을 모릅니다.

 고객님께서도 "진작 바꿀 걸 그랬어요, 이제 기름 떨어질 걱정 안 해도 되겠네요"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셨습니다. ^^

 수성구 범어동 렌지후드 교체 현장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비록 소화기 이전 설치는 못 했지만, 오히려 안전을 위해 전문가에게 맡기신 고객님의 판단 덕분에 더욱 깔끔하고 안전한 주방 환경이 되겠지요!

 렌지후드 교체는 단순히 기계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주방의 공기와 가족의 건강을 바꾸는 일입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꼼꼼한 시공을 원하신다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대구 전 지역 어디든 달려가 쾌적한 주방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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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의 한 아파트에서 연락을 주신 고객님의 사연입니다.

 어느 날 저녁 준비를 하시려는데 갑자기 주방이 너무 조용했다고 합니다.

 평소처럼 렌지후드를 당겨서 작동시켰는데, 환한 조명은 들어오지만 정작 중요한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던 것이죠.

 혹시나 해서 스위치를 몇 번이나 껐다 켜보셨지만, 묵묵부답인 후드 앞에서 당황스러운 마음뿐이셨다고 합니다.

 렌지후드는 주방의 공기를 책임지는 중요한 가전이지만, 이렇게 갑자기 멈춰버리면 당장 요리할 엄두가 나지 않게 됩니다.

 특히 생선이나 고기를 굽는 날이라면 더욱 난감할 수밖에 없지요.

 저희 홈크린서비스가 그 답답함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신속하게 경산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문제의 렌지후드를 살펴보니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이는 슬라이드 모델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세월의 흔적이 역력했습니다.

 고객님 말씀대로 스위치를 올리자 LED 조명은 환하게 켜지는데 팬은 미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증상은 렌지후드 고장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입니다.

 전구는 소모품이라 교체하면 그만이지만, 모터 내부에 오랜 시간 축적된 기름때가 굳어서 회전을 방해하거나 모터 자체가 수명을 다해버린 경우입니다.

 보통 렌지후드의 기대 수명은 10년에서 15년 사이인데, 이 기간이 지나면 내부 부품들이 하나둘씩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 현장은 다행히 자동확산소화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2000년대 후반 이후 지어진 아파트들은 소방법상 주방 소화기가 의무적으로 설치되어 있어 교체 작업이 까다롭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이번처럼 소화기가 없는 경우에는 작업이 한결 수월하게 진행됩니다.

 복잡한 소방 배선이나 동관을 분리할 필요 없이 오로지 렌지후드 교체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곧바로 기존의 고장 난 후드를 상부장에서 조심스럽게 탈거했습니다.

 

 

 기름때 청소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배기 배관 점검입니다.

 천장으로 연결되는 주름관(연통)을 살펴보니, 오랜 세월 기름 연기가 지나가며 내부에 누런 기름 찌꺼기가 잔뜩 고여 있었습니다.

 이렇게 오염된 배관을 그대로 사용하면 새 후드를 달아도 배기 효율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배관에 고인 기름이 역류해 모터로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 현장은 배관 연결 부위가 손이 닿는 곳에 있어 기존 오염된 주름관을 과감하게 제거하고, 깨끗한 새 자바라 호스로 교체해 드렸습니다.

 배관 연결 부위는 은박 테이프로 꼼꼼하게 감아 바람 한 점 새어 나가지 않도록 밀봉했습니다.

 

 

 후드를 떼어내고 나니 그동안 가려져 있던 타일 벽면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누런 기름때가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깨끗하게 관리하셨더라도, 후드 뒷면과 상부장 틈새로 스며드는 유증기는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10년 넘게 묵은 이 기름때는 끈적함을 넘어 딱딱하게 굳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오염을 그대로 두고 새 제품을 설치할 수는 없겠지요. 저희는 설치 시간보다 청소 시간에 더 공을 들입니다.

 전용 세제를 듬뿍 뿌리고 묵은 때가 불어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헤라와 걸레를 이용해 박박 문질러 닦아냅니다. 

 

 

 팔이 아플 정도로 닦아내고 나니 비로소 뽀얀 타일의 본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깨끗해야 설치하는 저도 개운하고, 고객님께서도 쾌적한 주방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모델은 하츠의 슬라이드 후드입니다.

 가로 60cm 규격의 상부장에 딱 맞는 이 모델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가성비로 가장 사랑받는 제품입니다.

 슬라이드 방식은 사용법이 매우 직관적입니다.

 앞쪽에 있는 슬라이드 바를 당기면 작동하고, 밀어 넣으면 꺼지는 방식이라 어르신들도 복잡한 버튼 조작 없이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알루미늄 필터가 이중으로 장착되어 있어 넓은 면적의 유증기를 효과적으로 포집해 줍니다.

 

 

 고객님들께서 슬라이드 모델을 선택하실 때 가장 걱정하시는 부분이 흡입력입니다.

 혹시 가격이 저렴해서 성능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우려하시지만, 하츠 제품은 기본형이라도 모터 성능이 상당히 준수합니다.

 특히 일반 가정집 주방 환경에서는 부족함 없이 연기를 빨아들입니다.

 설치를 마치고 전원을 켜니 경쾌한 모터 소리와 함께 팬이 힘차게 돌아갑니다.

 조명도 기존의 침침했던 전구가 아니라 밝고 선명한 LED 조명이 들어와 주방 분위기가 한층 화사해졌습니다. 요리할 때 냄비 속 음식 색깔까지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주부님들이 정말 좋아하시는 부분입니다.

 

 

 설치의 마지막은 언제나 그렇듯 흡입력 테스트입니다.

 렌지후드를 켜고 키친타올 한 장을 필터에 갖다 대니 '척!' 하는 소리와 함께 단단하게 달라붙습니다.

 눈앞에서 강력한 흡입력을 확인시켜 드리니, 그제야 고객님의 얼굴에도 안도의 미소가 번졌습니다. ^^

 하츠 제품은 설치 후 정품 등록을 하시면 1년간 무상 A/S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대구와 경북 지역에는 공식 서비스 센터가 잘 갖춰져 있어, 혹시 모를 고장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저가형 브랜드의 경우 A/S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고장 나면 후드를 통째로 바꿔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츠는 그런 걱정 없이 안심하고 쓰실 수 있습니다.

 오래된 후드는 단순히 작동이 안 되는 불편함을 넘어, 모터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나 찌든 기름때로 인한 위생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고객님처럼 조명은 켜지는데 모터가 돌지 않거나, 이상한 소음이 들린다면 교체 신호로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경산 렌지후드 교체,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꼼꼼한 시공과 확실한 마무리를 약속드리는 파워홈크린에게 맡겨주세요.

 꽉 막힌 주방 공기를 시원하게 뚫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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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방문한 대구의 한 아파트 고객님 댁은 조금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습니다.

 보통 렌지후드의 기대 수명은 10년에서 길게는 15년까지도 보는데, 이곳은 입주하시면서 설치한 후드가 불과 5년 만에 작동을 멈춰버렸습니다.

 모터가 완전히 나가버린 상태라 수리보다는 교체가 시급했지요.

 5년이면 사람으로 치면 이제 막 청년기에 접어든 셈인데 벌써 고장이라니, 고객님께서도 속상해하시며 이번에는 정말 튼튼하고 기능 좋은 녀석으로 바꾸고 싶다고 신신당부하셨습니다.

 

 

 기존에 달려있던 후드를 탈거해보니 사용 기간이 짧았던 만큼 외관은 멀쩡해 보였지만, 속사정은 달랐습니다. 모터 내구성이 다해버린 것이죠.

 사실 내부에 형광등이 달려있는 걸 보아 시공할때부터 제고품이 아니었을까 조심스럽게 추측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

 5년이 지나서 관리사무소에서도 방법이 없으셨습니다. ㅠㅠ

 

 

 후드를 떼어낸 타일 벽면에는 5년의 세월 동안 알게 모르게 스며든 유증기가 얇은 막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10년 묵은 찌든 때만큼은 아니었지만, 저희 홈크린서비스가 그냥 지나칠 리 없습니다.

 전용 세제를 도포해 말끔하게 닦아내고 새 제품이 안착할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깨끗해야 주방 공기가 진짜로 상쾌해지니까요.

 

 

 이번 현장에는 특이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연통(주름관)을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보통은 위생을 위해 무조건 교체를 권해드리지만, 이번 경우는 점검 결과 배관 내부가 놀라울 정도로 깨끗했습니다.

 게다가 구조상 배관을 교체하려면 중간에 절단면을 만들어야 했는데, 멀쩡한 배관을 잘라 이음새를 만드는 것보다 오염 없는 원 배관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연기 누설 방지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다는 사실!

 무조건적인 교체가 능사는 아니기에 현장 상황에 맞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늘 선택합니다.

 

 

 고객님께서 이번 교체 작업에서 가장 신경 쓰신 부분은 바로 냄새 차단이었습니다.

 평소 다른 집 음식 냄새가 역류해 들어오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다고 해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전동댐퍼를 추가로 설치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하셨습니다.

 일반 렌지후드에 달려있는 펄럭이는 플라스틱 댐퍼로는 미세한 틈으로 들어오는 냄새를 막기 역부족일 때가 많습니다.

 반면 전동댐퍼는 후드가 켜지면 모터 힘으로 열리고, 꺼지면 고무 패킹이 배관을 꽉 막아버리기 때문에 냄새가 들어올 틈을 완벽하게 차단해 줍니다.

 렌지후드와 연동되도록 배선 작업을 꼼꼼하게 마치고 나니, 이제 냄새 걱정은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새로 자리를 잡은 모델은 하츠의 침니형 테라(Terra)입니다.

 이 모델은 최근 주부님들 사이에서 인기가 아주 높은데요, 그 비결은 바로 모터 아래에 장착된 '기름받이' 덕분입니다.

 후드를 오래 쓰다 보면 모터에서 기름이 맺혀 뚝뚝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테라는 이 기름받이가 1차적으로 오염을 받아주어 관리가 훨씬 수월합니다.

 디자인 또한 세련된 스테인리스 재질이라 주방 분위기를 한층 고급스럽게 바꿔주었습니다.

 

 

 물론 아파트 필수 안전장치인 자동확산소화기도 잊지 않았습니다.

 5년밖에 안 된 소화기라 센서와 압력계 모두 상태가 아주 좋았습니다.

 기존 후드에서 조심스럽게 분리해 새 테라 후드의 정중앙, 화재 감지에 가장 효과적인 위치로 깔끔하게 이식해 드렸습니다.

 소방 설비는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 타공 위치 하나까지 신중하게 잡아 시공합니다.

 

 

 설치를 마치고 전원을 켜니 전동댐퍼가 '징-' 하며 열리고, 테라의 강력한 모터가 시원하게 돌아갑니다.

 키친타올을 갖다 대니 '착' 하고 달라붙는 흡입력은 기본이고, 무엇보다 전동댐퍼 덕분에 역류하는 냄새까지 잡았으니 고객님의 만족도가 200%였지요.

 대구 주방후드 교체, 단순한 기계 교체를 넘어 고객님의 고민까지 해결해 드리는 것이 저희 일이지요!

 5년 만에 찾아온 고장이 전화위복이 되어 더 쾌적한 주방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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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평일 오후, 대구 칠곡의 한 아파트 단지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지어진 지 제법 시간이 흐른 곳이라 주방 기기들이 하나둘 수명을 다해가는 댁이 많지요.

 전화를 주신 고객님께서도 "후드를 켜면 엥엥거리는 소음만 나고 연기는 전혀 빨려 들어가지 않아요"라며 답답함을 호소하셨습니다.

삼겹살이라도 한 번 구우려면 온 집안에 연기가 가득 차서 이제는 아예 요리하기가 겁난다고 하시더군요.

 

 

 장비를 챙겨 현관을 들어서니 오랫동안 주방을 지켜온 침니형 렌지후드가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하기 전, 상부장을 열어 내부 상태를 꼼꼼히 살폈습니다.

 그런데 이번 현장에는 특별한 손님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바로 후드 상단에 장착된 자동확산소화기!

 고객님께서는 "이게 뭔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같이 떼버리면 안 되나요?"라고 물으셨지만, 저는 단호하게 안 된다고 설명해 드렸습니다. ㅎㅎ

 2009년 이후 지어진 아파트나 특정 층수 이상의 건물은 소방법상 이 장치가 반드시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임의로 철거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기 때문이지요.

 화재 시 생명을 지켜주는 중요한 설비인 만큼, 새 제품으로 교체한 뒤에도 그대로 이전 설치를 해드려야 한다고 안내해 드렸습니다.

 탈거 작업은 평소보다 훨씬 신중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자동소화기가 달려 있는 후드는 배선이 복잡하고 노즐과 센서가 예민하게 연결되어 있어, 자칫 힘을 잘못 주면 동관이 부러지거나 센서가 망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10년 넘게 고온에 노출된 소화기 부품들은 플라스틱 커버가 바스라질 정도로 약해져 있어 아기 다루듯 조심스럽게 분리해야 합니다.

 다행히 제어부 계기판을 확인하니 정상 동작을 나타내는 녹색 불이 들어와 있어, 큰 무리 없이 이전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탈거한 자리에는 생각보다 얼룩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침니후드가 원래 밀착이 강하게 되어 후면부에 기름이 타고들어갈 자리고 없거니와 흡입력이 좋기에 같은 연식대비 다른 후드들보다 이렇게 오염이 조금 덜한 편입니다. ^^;

 하지만 노후로 인한 고장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새로 설치한 모델은 하츠 침니형 후드의 대표작! 바로 테라입니다.

 가격대비 디자인과 성능이 우수하고 무엇보다 잡다한 기능이 없어 잔고장에도 강한 모델이지요.

 

 

 설치 과정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자동소화기 이전 설치였습니다.

 새 후드의 규격에 맞춰 노즐이 나올 구멍을 정확히 타공하고, 기존의 동관과 온도 감지 센서를 원래 자리에 완벽하게 이식했습니다.

 계기판의 전원 버튼을 눌러 소화기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연동되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까다로운 공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설치를 마친 뒤 대망의 흡입력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버튼을 누르자 은은한 조명이 켜지며 모터가 힘차게 돌아갔습니다.

 필터 위에 키친타올을 한 장 올려보니, 마치 자석이라도 붙은 듯 찰떡같이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대구에서 저렴한 렌지후드 업체를 찾으시나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서비스까지 저렴할 수는 없습니다.

 소화기 이전 설치부터 찌든 때 청소까지, 내 집 주방을 고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 후드, 소리만 요란한 후드 때문에 고민하지 마시고 언제든 편안하게 연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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