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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백은 어디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간만에 칼질! 

 오늘은 집값비싸기로 유명한 황금동에 아웃백에 왔습니다.

 가끔 카드할인이 있을때 이렇게 방문하게되면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이날 평일 오전이었는데 스테이크를 먹을 생각에 서둘러 오다보니 저희가 첫손님이었습니다.

 주차도 널널하게 했어요. ㅋㅋ

 

 

 첫손님 입장~

 

 

 밖에서보기에도 넓었는데 내부는 더 넓은 듯 했습니다.

 직원분의 친절한 안내를 받고 자리에 착석~

 아웃백은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해서 좋아요.

 

 

 이런저런 메뉴가 있는데 저희는 아웃백에 오면 무조건 원픽메뉴가 있습니다.

 서로인과 투움바파스타!

 개인적으로는 이 두가지가 가장 맛있어요!

 

 

 제가시킨 이름도 기억이 안나는 이 스프는 조금 맛이 없었습니다.

 그냥 먹던 양송이스프를 시킬껄 괜히 모험을 했네요. ㅠㅠ

 

  

 맛이없어서 와이프의 양송이스프를 조금 먹었더니 그만 뺏어먹으라고 합니다. ㅋㅋ

 

 

 점심특선에 포함된 음료로는 망고와 자몽으로 시켰습니다.

 이두가지가 제일 무난하더군요.

 키위는 이날 아쉽게도 없었어요.

 

 

 아는사람만 알았지만 이제는 다들 기본으로 시키는 초코시럽도 시켰습니다.

 예전에는 주문해야지만 준다는 그 미묘한 시크릿메뉴같아서 시킬때마다 기분이 으쓱했습니다. ㅎㅎ

 

 

 투움바파스타는 꾸덕한 소스가 일품입니다.

 이 두꺼운 파스타면도 제가 좋아하는 겁니다.

 가끔 조리가 잘못되어서나오면 꾸덕한소스가 아니라 찐득찐득해서 넘기기힘들정도로 나올때가있는데 지금까지 다른지점에서 두번정도 겪어봤습니다.

 아무래도 요리하는데 난이도가 있는 메뉴인가 봅니다.

 

  

 서로인은 미디움웰던로 시켰습니다.

 저는 스테이크알못인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미디움웰던이 한국사람입맛에 가장 잘 맞는다고 하더라구요.

 고기는 다른 스테이크대비 양이 많습니다.

 사이드는 든든한 탄수화물로 구성했어요.

 

 

 간만에 칼질을하니 배도 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워보이지만 사실 어디가서 삼겹살을 구워먹거나 회를먹어도 비슷한 가격이니 깔끔하게 스테이크도 나쁘지않은 선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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