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에도 드디어 수제버거집이 생겼습니다.

 뭐 사실 생기긴 오래전부터 생겼는데 그동안 가봐야지하다가 맥도날드가 온종일 빅맥세트런치가격을 하는바람에 못가고있다가 이번에 큰마음먹고 들렀습니다.

 미쿡에서 먹었던 큼지막한 수제버거를 생각하면서 말이죠. ㅎㅎ



 

 수제버거집이지만 나름 가격은 착합니다.

 물론 한끼로 치면 약 8천원돈하는 햄버거가 조금 아까워 보일 수 있지만 프렌차이즈 프리미엄햄버거세트도 이정도합니다.

 수제버거치고는 준수한 가격이에요.



 

 홀도 깔끔하고 넓습니다.

 안에서 먹어도 좋고 주방이 훤히 보이기에 만들어지는 햄버거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저는 포장을했지만 근처회사에 다니는 지인은 여기서 자주 점심을 먹는다고 하더군요.



 

 포장세트2개입니다.

 성인남자 혼자 먹기엔 조금 아쉬운 양이지만 그래도 다 먹고나면 그렇게 양이적네 소리는 안나옵니다.

 여성분들은 드시면 배가 부르실거에요.



 

 저는 투투버거, 와이프는 오리지널로 시켰습니다.

 


 

 치즈가 패티위에 녹아들고 신선한채소가 들어간 햄버거, 어딜가도 쉽게 맛볼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렇게 특색있는 햄버거는 아니었습니다.

 너무 맛있다, 패티가 정말크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수재버거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버거킹과 비교하면 비등비등한 정도겠네요.

 제 개인적인 입맛이라 맛있다는 분들도있고 차라리 버거킹을 가겠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감자는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바삭하고 기름이 쫙빠져서 진짜 맛있었어요.

 요 감자는 하나 더 사올껄 그랬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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