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운전하다 우연히 위를 봤는데 5층에 카페가 보였습니다.

 저 높은데 카페를 하면 누가갈까 싶은마음과 동시에 저렇게 전망좋은카페는 또 찾기힘들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냅다 하루만에 방문을 결정했습니다. ㅋㅋ

 그래서 이번포스팅은 대구혁신도시카페 덴스크입니다.

 

 

 

 주차장이 넓었어요.

 주말인데도 자리가 제법있었습니다.

 

 

 

 다른층에 있던 카페가 화환을 보냈네요.

 경쟁업체같은데...도전장같은 걸까요? ㅋㅋ

 

 

 

 메뉴는 평범합니다.

 그래도 이런 카페에는 프렌차이즈와는 확실히 다른 맛이니 하나하나 시켜먹는 기대감이 큽니다.

 

 

 

 타르트와 마카룽도 다른 카페에서 흔하게 보던 모습이 아닙니다.

 먹고싶었지만 배가부르기에 패스했어요. ㅋㅋ

 

 

 

 네, 이 분위기 실화입니까?

 저는 무슨 고급호텔에 온줄 알았습니다.

 높은 스카이라운지에 이정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라니!

 남자인 제가봐도 엄청난 분위기인데 여성분들은 정말 좋아하겠어요.

 집사람도 근래에 방문한 카페중에 단연 탑이라고 엄지척했습니다.

 

 

 

 분위기만 좋은게 아니고 손님에 대한 배려도 남다릅니다.

 대구혁신도시카페 덴스크에는 다양한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요.

 원하는 취향에 맞춘 자리에 앉으면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높은 테이블도 있군요! ^^;

 

 

 

 저는 사진을 잘못찍어서 이게 최선입니다. ㅠㅠ

 다른분들은 막 커피와 함깨보이는 전망을 멋지게 찍으셨던데 저는 포스팅하면서 그렇게 찍을껄하고 생각났어요.

 보이시는게 다가 아닙니다. ㅋㅋ

 실제로 창가자리에 앉으면 탁트인 시야와 저수지가 정말 장관입니다.

 

 

 

 커피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자몽에이드를 시켰어요.

 대구혁신도시카페 덴스크는 고급호텔카페분위기에 맞춰서 커피도 참 정성이 가득합니다.

 일부러 사각얼음과 간얼음이 섞여나오는 아메리카노는 금방 시원해지죠.

 자몽에이드도 바질한조각이 올라갑니다.

 컵받침도 금테두른 고급스러운 받침이죠.

 정말 커피한잔 마시러 왔을뿐인데 제가 뭐라도 된듯한 느낌입니다.

 대구혁신도시에서 이정도로 분위기좋은 카페는 아마 없을꺼에요.

 단골되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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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카페를 찾아다니는 하이에나입니다.

 이제 대구혁신도시에는 왠만한 카페는 전부 다 가봤어요.

 그래서 조금 외곽쪽으로 다녀봤습니다.

 조금 돌아다니다 뉴턴을 하기위해 들어선 골목에 보이는 카페머머링에 알수 없는 매력에 그냥 주차를 해버렸어요.

 

 

 

 요즘 야민정흠이라고하나요?

 디시에서 대머리를 머머리라고 하는데 그 단어가 딱 떠올랐습니다. ㅋㅋ

 물론 사장님이 이 말을 보신다면 피눈물을 흘리시겠지만 알게모르게 친숙하면서 웃긴 이름입니다.

 저도 요즘 머리숱이 많이 빠져서 더 눈이갔는지도 모르겠네요...

 

 

 

 가격이 참 착합니다.

 게다가 근처에서 유명한 이런커피의 원두를 사용한다고 하는군요.

 자체적으로 로스팅을 하는 대구혁신도시카페중에는 단연 이런커피원두가 알아주죠.

 저는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집사람은 처음보는메뉴인 아인슈페너를 시켰습니다.

 

 

 

 벽돌도 보이는 투박한 인테리어지만 그리 거부감은 없습니다.

 누가 올까 싶은 동네구석 카페인데 이정도로 잘 꾸며놓고 손님도 제법 있는게 나름 동네에서는 유명한듯 합니다.

 

 

 

 저희는 이 테이블에 앉았어요.

 서로 마주보기에 너무나도 거리가멀어서 오랜만에 나란히 앉았습니다. ㅎㅎ

 

 

 

 아메키라노는 다를바없는데 아인슈페너가 너무 신기해보였어요.

 

 

 

 아메리카노위에 생크림을 올리고 초코가루를 뿌린겁니다.

 맛은 상상이 잘 안되는군요.

 콜드브루처럼 요즘 유행하는 메뉴인가봅니다.

 어떻게먹지하다가 그냥 냅다 섞었어요. ㅋㅋ

 

 

 

흠...

 다음부턴 먹던것만 먹겠습니다. ㅋㅋ

 요즘 젊은애들은 이런걸 먹나보군요.

 다행이 아메리카노는 맛있었습니다. ㅠㅠ

 대구혁신도시 카페머머링, 식자재마트앞에 있어서 장보고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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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가던 동네를 가다가 새로생긴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대구혁신도시카페 커피스미스에요.

 이렇게 크게 생겼는데 간판에 불도 안들어오고 외진곳에 있어서 그동안 몰랐나 봅니다.

 언젠가 가야지하고 벼루고있다가 집사람과 함께 왔어요.

 

 

 

 주차장은 있지만 주차공간이 그리 넓진 않습니다.

 건물전체가 같이 쓰는 주차장이라 나중에 임대가 다 들어오면 더 부족할것 같아요.

 대구혁신도시는 대중교통이 극단적으로 적은 동네라 주차공간이 부족하면 참 힘듭니다. ㅎㅎ

 

 

  

 제가 좋아하는 2층구조!

 카페는 2층이 있어야 커피내리는 시끄러운 소리도 안들리고 눈치도 안보입니다.

 

 

 

 메뉴판에 조명이 너무 강해서 글씨가 안보입니다.

 

 

 

 바로 카운터 앞에 종이 메뉴판이 있군요. ㅋㅋ

 괜히 죄없는 카페인테리어업자한테 욕을할뻔 했어요.

 집사람은 아이스 카라멜프라페,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일반 카페치고는 평균입니다.

 

 

 

 바닥은 나무재질에 따뜻한 느낌이지만 테이블이 너무 많습니다.

 손님이 조금이라도 많이 오면 시장통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2층에도 메뉴판이 있네요.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띕니다.

 

 

 

 2층도 1층과 같은 느낌입니다.

 테이블이 좁고 의자가 많은 구성이라 저처럼 여유롭게 노트북을 하는 분들에게는 살짝 아쉽습니다.

 손님이 그만큼 많이 오길 바라는 사장님의 바램이 살짝 보이는군요. ^^;

 

 

 

 단체석이 있었는데 넉넉하게 10명이상 앉을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저같이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가장 멀리해야하는 공간이죠. ㅋㅋ

 

 

  

 커피는 뭐 커피맛입니다.

 그가격대에 그맛,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아요.

 하지만 어쩐지 제가 자주가던 프렌차이즈카페가 아니라서 조금 적응이 안됬나봅니다.

 원래는 포스팅을 하나 하고 나올 생각이었는데 금방 나와버렸어요. ㅋㅋ

 기회가 되면 또 가봐야겠습니다.

 대구혁신도시카페 커피스미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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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조용한 카페를 찾아 동네를 누비는 저는 마치 진상 하이에나 같습니다.

 이번에 제 레이더에 걸린곳은 바로 대구 신서동 투썸플레이스에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오픈빨을 받기도전에 아주 조용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근사한 오픈행사도 없고 그저 아는사람만 가는 숨은 맛집같아요.

 

 

 

 2층이 있습니다.

 카페는 2층이 있어야 진리에요.

 커피내리는 소리가 상당히 시끄럽기때문에 조용한 자리는 2층에 있습니다.

 저는 2층이 없는 카페는 잘 안가요. ㅋㅋ

 

 

 

 가격은 프렌차이즈라 어이든 다 똑같습니다.

 투썸에서 저는 콜드브루는 전부 별로였어요.

 제가 먹었던 곳만 못하는것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굳이 모험을 하고싶진 않았습니다.

 무난한 아메리카노가 좋습니다. ㅋㅋ

 

 

 

 주문한 음료를 기다리는동안 둘러보니 이런 고마운 usb충전기가 있었습니다.

 카페는 손님이 오래앉아있으면 손해지만 그래도 단골손님이 자주온다면 더 이득이죠.

 대구 신서동 투썸플레이스에는 고객을 위한 이런 섬세함이 참 좋습니다.

 

 

 

 1층에는 테이블도 적고 저는 별로 선호하지않기때문에 빠르게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에는 가장 마음에드는 점이 하나 있습니다.

 회의를 하는 사람들은 말이 많고 목소리가 크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부스가 따로 마련되어있으면 저처럼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안되죠.

 

 

 

 그래도 가운데에 단체석이 있습니다...

 여기에 단체손님이 앉으면 조용한분위기는 글러먹은 셈이죠. ㅋㅋ

 저희는 우선 2층에 상태를 확인하고 너무 시끄러우면 그냥 나가버립니다.

 공공장소에서는 조용히해야하는게 기본인데 아직 우리나라는 시민의식이 많이 부족합니다. ㅠㅠ

 

 

 

 저랑 와이프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

 테이블이 높고 넓어서 둘이 책읽기도 좋고 노트북하기도 좋습니다.

 의자도 편안하죠.

 저는 투썸플레이스에서 거의 이 의자에만 앉습니다. ㅎㅎ

 

 

 

 자리를잡고 전체적으로 한컷 찍어봤습니다.

 늦은 저녁에 한적한 모습입니다.

 조용조용 자기할일을 하고있는 사람들 틈에서 저희도 노트북을 켜고 포스팅을 시작했어요.

 사장님 입장에서는 분통터질상황이지만 저는 이런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커피는 두잔모두 맛있었습니다.

 분위기가좋으니 당연히 커피도 맛있을 수 밖에요. ㅎㅎ

 이 포스팅을 쓰면서도 4번정도 더 다녀왔습니다.

 제가 대구혁신도시에서 가장 마음에들어하는 카페중 한곳이에요!

 대구 신서동 투썸플레이스, 너무 편안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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