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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정말 안타까운 사례를 알려드리려고합니다.

 업체를 여러번 불러서 다른집 음식냄새를 막아보려했지만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마지막 업체가 되었지요.

 

 

 고객님이 너무 답답해서 상부장도 다 뜯어버리고 냄새의 원인을 찾기위해 동분서주하셨습니다.

 렌지후드도 커버를 뜯어 속살을 그대로 보이게 놔두셨습니다.

 그만큼 힘들고 어려운 싸움을 해오셨다는 뜻이지요.

 

 

 두 업체가 와서 시공했던 댐퍼는 모두 제거했습니다.

 사실 저희라고 냄새가 완벽히 막히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다만 고객님께서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한번 맡겨주신것이기에 큰 기대는 없다고 하셨지만 저희는 그만큼 마음이 무겁습니다.

 

 

 입시방편으로 얼기설기 발라두었던 시멘트는 모두 망치로 깨서 분리했습니다.

 이부분은 두껍게 실리콘으로 발라줄겁니다.

 

 

 규격에 맞는 전동댐퍼로 다시 후드에 시공했습니다.

 

 

 꼼꼼한 마감처리로 할수있는 한 최선을 다한 시공이지만 이제 냄새가 나지않는지는 하늘에 맡겨야합니다.

 저희도 물론 최선을 다했지만 앞서 몇번의 업체가 온것과 다르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늘 냄새차단이 성공한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지만 1년에 한두번 이렇게 기약을 알수없는 출장이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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