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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이곡동에 침니후드를 교체하러 방문했습니다.

 고객님께서 사전에 저희 업체를 꼭 찝어서 다른곳은 견적을 안보셨다며 잘부탁드린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

 믿고 맡겨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야겠죠?

 

 

 사용기간은 대략9년정도 되었습니다.

 제품은 이제는 단종된 브랜드인 엔텍제품입니다.

 지금도 어느정도 사용은 가능하나 이따금 팬에서 이질적인 소음이 들리시고 오래된 렌지후드가 가지는 필연인 기름이 떨어지는 증상때문에 교체를 결심하셨습니다.

 

 

 침니후드중에 일부는 이렇게 상부장과 지지대의 거리가 가까워 대부분 탈거할때도 조심해야합니다.

 무리해서 분리하다가는 타일뒷면이 파손될 수 있습니다.

 자동소화기의 노즐과 동관 역시 열에 오래 노출되어 약해진 상태임으로 이전설치까지 고려한 작업을 합니다.

 

 

 탈거된 자리의 오염은 대형후드일수록 적습니다.

 결합부위의 빈틈이 없고 연통이외에 공간에서 연기가 세어나오는 양이 극히 일부분이기에 저가형 모델보다는 탈거했을때 오염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오염이 없는건 아닙니다!

 

 

 세제로 깨끗하게 닦으면 청소전 사진과 비교해도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더러웠던 연통도 깨끗한 새 연통으로 교체합니다.

 이런 오염은 어느정도 진행되어있는 상태에서 교체를 해야할지 아니면 그대로 써야할지 선택하게 됩니다.

 물론 교체하는게 당연해보이지만 요즘 지어지는 고급형 아파트는 조금 다릅니다.

 연통의 마감이 지저분하게 보이기때문에 연통에 딱 맞도록 상부장에 구멍을 내고 연통을 빼는 구조로 되어있다면 연통이 깔끔하게 교체가 되지않고 중간에 절단해서 결합해야합니다.

 이렇게되면 절단후 결합된 부위가 아무래도 원형으로 있을때보다 시간이 지났을때 연기가 새어나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염이 많이 진행되지 않았다면 그대로 사용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지요.

 이번에는 오염이 심해서 어쩔수 없이 절단 후 결합 방식으로 시공을 진행했습니다.

 

 

  

 기존디자인과 흡사하게 심플한 올스텐제품도 있었지만 신형모델테라는 기름받이가 추가적으로 부착되어있어 디자인보다는 편의기능으로 테라제품을 선택해주셨습니다.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 증상을 어느정도 막아주기에 요즘 침니형 모델은 대부분이 테라가 들어갑니다.

 

 

 유격없는 깔끔한 시공으로 기둥에서부터 상부장의 틈도 최소화로 시공되었습니다.

 

 

 자동소화기노즐과 센서는 기존제품을 그대로 이전하기에 추가적인 소방설비에 대한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저희가 점검했을때 정상동작으로 유지되는 상태여야 이전설치가 가능하고 혹시나 부식이나 열에 노출로 인해 이상동작을 하고 있다면 이부분 역시 렌지후드가 시공된 뒤에 추가적으로 소방설비를 다시 시공해야합니다.

 

 

대구렌지후드 달서구 이곡동의 침니후드 시공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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