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조금 멀리 왔습니다.

 달성군에 한 빌라단지입니다.

 오래된 렌지후드가 멈춰서 교체를 원하셨던 고객님.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바로 예약을 잡아주셨습니다.

 

 

 구르마에 올리고 신나게 들어갔더니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5층인데....ㅠㅠ

 네.

 냅다 짊어지고 계단을 올랐습니다.

 

 

 들어가보니 사전에 고객님께서 한번 DIY를 시도해보셨습니다.

 커버까지는 어찌어찌 집안에 온갖 공구로 잡아 뜯다시피해서 분해했는데 내부 모습을 보고 바로 포기하셨습니다. ^^;

 통후드 규격부터는 시공의 난이도가 올라가기때문에 DIY는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특히 이번의 경우는 다행스럽게도 내부 프레임까지 탈거하는걸 시도하지 않으셔서 다행이지만 많은 분들이 무리하게 후드를 탈거하시다가 상부장까지 손상이 많이 됩니다.

 

 

 탈거된 자리에 타일뒷면은 그리 오염이 심하지 않았습니다.

 고객님께서 사용을 자주 안하신 것도 있고 시공할때 유격없이 깔끔한 시공이 되었던게 가장 큰 요인이었지요.

 

 

 그래도 이렇게 닦아내면 내부에 기름얼룩이 제법있습니다.

 설치전에 청소한 모습은 전과 꽤 차이가 납니다. ^^;

 

 

 설치할때는 수평과 단차의 합의(?)가 이루어져야합니다.

 아무리 수평이 정확하게 맞는다 해도 상부장이 오랜세월이 지나면서 뒤틀린 상태로 유격이 많이 보인다면 이부분 역시 어느정도 타협을 해서 허용가능산 기울기로 보기좋게 맞춰드리게 됩니다.

 너무 심한 유격은 그 내부로 기름얼룩이침투할수 있는 여지를 주니까요.

 

 

 요 주름관은 그대로 사용해야합니다.

 내부에 말려들어가 있어서 주름관을 탈거하게 되면 다시 채결이 불가능합니다.

 결국 보이는 부분까지 절단해서 새 주름관을 연결해야하지요.

 하지만 없어도 될 이음새가 생기게 됩니다.

 보이는 것처럼 내부에 오염이 심하지않다면 굳이 이음새를 만들어서 후에 연기가 새어나올 가능성을 높히는 것보다는 그대로 사용하시는게 훨씬 나은 선택이지요.

 

 

 달성군 렌지후드 교체에 새로 설치된 후드는 하츠의 일반 통후드입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설치되는 후드인 이유가 있지요.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디자인또한 스텐으로 고급스럽습니다.

 사실 가로높이 60cm의 정규격 사이즈 통후드의 경우 이 스텐형 말고는 다른 모델들은 가격과 성능 모두 어딘가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기도 합니다. ^^;

 

  

 게다가 1년간 무상 a/s를 제품등록으로 보장할 만큼 고장에 강합니다.

 사후관리가 잘 되어있는 브랜드는 내구성에 자신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어느 주방에 설치되어도 깔끔한 디자인에 동작 방법도 간단합니다.

 이런 주방후드는 부가기능이 들어가면 가격이 올라가면서 당연히 고장확률도 올라가게됩니다.

 전원 조명 바람세기면 충분하지요!

 

  

 마지막은 성능테스트입니다.

 홈크린서비스의 달성군 렌지후드 교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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