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을 하고 1년 남짓한 시간이 지났습니다.

 갑자기 난대없이 집에서 요리하지도 않은 고등어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하셨지요.

 그리고 그 냄새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습니다.

 때때로 다른집에서 들이치는 음식냄새가 진동을 하셨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알아본 결과 원인은 바로 이 주방후드라는걸 발견하셨습니다.

 

 

 정확히는 주방후드의 필터안이 아닌 연기가 빠져나가는 배관입니다.

 이 배관은 여러 세대가 같이 쓰는 공용 배관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다른집에서 렌지후드를 켜면 그 바람이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고 되려 우리집으로 역류해 들어오기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지요.

 보통은 이런 문제를 위해 공용배관에 따로 설비가 되어있거나 기존에 설치된 렌지후드에 개별적으로 조치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리모델링을 하면 조금 달라지지요.

 

 

 리모델링된 렌지후드에도 자유낙하형 댐퍼가 설치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 댐퍼로는 역부족이셨지요.

 때때로 들이치는 다른집 음식냄새는 이 낙하영 댐퍼 사이를 뚫고 들어오는 바람입니다.

 아마 저희 예상으로는 리모델링전에 설치된 후드에 전동댐퍼가 따로 시공되어있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유낙하형 댐퍼를 제거한 뒤에 이 전동댐퍼를 시공해야합니다.

 전동댐퍼는 모터의 힘으로 고무패킹이 완벽하게 배관을 막아 역류하는 바람을 차단하게 됩니다.

 물리적으로 꽉 잠긴 댐퍼에는 미세한 음식냄새도 들이치지 못합니다.

 

 

 렌지후드가 켜지면 댐퍼가 열리며 빠져나가는 바람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이 동작은 렌지후드와 전동댐퍼 모두 배선으로 연동되어있어야 하기에 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하지요.

 

 

 시공한 뒤에 내부의 모습입니다.

 마감처리가 이 달성군 다른집 음식냄새 차단 시공에 핵심입니다!

  미세한 바람이라도 다시 새어들어온다면 지금껏 했던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갑니다.

 음식냄새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무리 미세하게 들어와도 온 집안에 퍼져 코를 괴롭히니 말이지요.

 

 

 두번 세번 확인하는 과정은 또 있습니다.

 바로 흡입력테스트!

 전동댐퍼가 연동되어 혹 발생할수 있는 문제를 미리 확인하고 올바르게 시공되었는지 점검하는 마지막 과정입니다.

 이렇게 테스트까지 모두 마치면 그날부터 다른집 음식냄새는 전혀 들어오지 못합니다.

 달성군 다른집 음식냄새차단 전동댐퍼시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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