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관광지에서 맛집을 찾는건 아주 쉽습니다.

 요즘 포스팅이 잘되어있어서 뭐 검색만하면 주르륵나오죠.

 하지만 맛집중에 아침밥이되는곳을 찾는건 어렵습니다. ㅋㅋ

 대부분 점심장사부터하니까요!

 하지만 이번에 방문한 광안리맛집 할매재첩국은 무려 아침일찍 먹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습니다.

 위에 5대밖에 주차가 안되지만 지하주차장도 있습니다.

 부산에서 이정도 주차시설이면 탑에 속합니다. ^^;

 저는 부산에서 가장 힘들었던점이 운전과 주차였어요. ㅠㅠ

 부 산운전자분들 존경합니다.

 

 

  

 광안리맛집 할매재첩국의 영업시간은 06:00~22:00입니다.

 정말 빨리열죠?

 이유가 있습니다.

 밤에 신나게 달리신(?)분들이 아침에 해장을하고 또 하루일정을 시작해야하는데 이런 조건에 가장 안성맞춤이 바로 시원한 재첩국입니다.

 

 

 

 재첩진국과 재첩덮밥이 가장 유명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재첩덮밥이 진리입니다.

 가격은 12000원으로 관광지 물가로 보더라도 결코 비싼가격이 아닙니다.

 유명한 맛집치고 비싼곳도 잘 없죠.

 손님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자하는 마음으로 장사를 하시는분들이 또 비싼가격을 내지는 않으니까요. ㅎㅎ

 

 

 

 정말 이른아침인데도 손님이 많습니다.

 아침에 저처럼 맛집을 찾아온 분들이겠죠? ㅎㅎ

 테이블도 많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좌식테이블도 있습니다.

 

 

 

 와이프는 제첩진국, 저는 제첩덮밥을 시켰어요.

 외관으로 얼핏보면 차이가 별로 없어보입니다.

 

 

 

 밑반찬도 맛있어요.

 특히 저 호박잎은 진짜 맛있습니다.

 비빔밥을 싸먹으면 꿀이 따로 없어요!

 

 

 

 오동통한 고등어조림도 일품입니다.

 밑반찬은 기대도안했는데 의외로 수준이 너무 높았어요.

 

 

 

 와이프가 시킨 재첩진국에도 비빔밥이 나옵니다.

 하지만 재첩이 들어있지않아요. ^^;

 재첩의 양은 똑같지만 국에 엄청 들어있습니다.

 덮밥에는 비빔밥에 많이 들어있죠.

 살짝 아쉽습니다.

 진한 국물을 좋아하신다면 재첩진국을 추천해드리지만 재첩의 양이 좀 적을뿐 재첩덮밥에도 국은 있으니까요!

 

 

 

 그냥 한숟깔 떠도 이렇게 나옵니다.

 재첩이 진짜 푸짐해요.

 

 

 

 제 재첩덮밥입니다.

 진짜 비슷합니다. ㅎㅎ

 

 

 

 하지만 박박 긁어도 국에 재첩은 이정도에요.

 그래도 국물맛은 똑같습니다.

 뽀얀국물한모금이면 속이 쫙 풀립니다.

 

 

 

 덮밥그릇에는 재첩이 엄청나게 푸짐합니다.

 와이프도 이 비쥬얼을 보고 후회를 좀 했어요. ㅋㅋ

 저는 광안리맛집 할매재첩국에서는 무조건 이 재첩덮밥을 추천해드립니다.

 

 

 

 밥에 넣고 비벼도 재첩이 눈에 띕니다.

 그냥먹어도 맛있지만 꿀맛은 따로있습니다.

 

 

 

 이 삶은호박잎에 싸먹어야 진리입니다.

 저는 이렇게 먹으니 순식간에 사라졌어요.

 보기에도 참 맛있어보이죠?

 광안리가면 이 할매재첩국을 꼭 아침으로 드셔야 후회를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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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야꼬는 원래 동성로에 있는 미야꼬우동이라는 작은 일본가정식집입니다.

 워낙 장사가 잘되서 줄을서서 기다리기 일쑤죠.

 들안깃 맛집 미야꼬는 기본적으로 메뉴와 맛은 똑같지만 가격이 조금더 비쌉니다.

 들안길의 특수성때문이라기보다는 밥집이 아니라 일본술집의 느낌이 강해서 그래요.

 

 

 들안길의 음식점은 일단 주차장이 넓어야합니다.

 미야꼬도 마찬가지에요.

 최대 한 10대까지는 무리없이 주차가 가능해 보입니다.

 앞에 주차요원 아저씨도 계세요.

 

 

 

 내부 분위기는 딱 일본 스시집 느낌입니다.

 2층에는 술손님만 올라가는 고급진 곳이에요. ㅋㅋ

 

 

 

 메뉴는 먹을만한 음식은 대부분 12000원대 가격으로 조금 비쌉니다.

 동성로와 비교해서 비싸다는 뜻이지 들안길의 평균 물가를 생각해보면 그냥 그런 가격이에요.

 저는 냉고기우동곱배기, 와이프는 돼지고기덮밥, 그리고 와이프몰래 사이드로 돈베이를 시켰어요.

 

 

 

 냉고기우동 곱배기입니다.

 맑으면서 짭쪼름한 국물이 일품이죠.

 본점에서도 제가 자주먹는 메뉴입니다.

 

 

 

 냉고기우동도 그렇고 일단 차가운면종류는 이렇게 작은 꼬마김밥이 나옵니다. ㅎㅎ

 밥이 아쉬운 마음을 이해한 모습입니다.

 

 

 

 냉우동답게 면이 아주 쫄깃합니다.

 고명도 푸짐하게 들어갑니다.

 남자분이면 무조건 곱배기를 드셔야 든든하실 겁니다. ^^;

 개인차이가 좀 있지만 냉고기우동도 그렇고 메뉴들이 전체적으로 조금 짠 편이에요.

 저는 딱 맞았는데 짜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와이프가 시킨 돼지고기덮밥!

 이것도 역시 들안길맛집 미야꼬의 대표메뉴입니다.

 

 

 

 이전에는 항정살로 먹어봤는데 항정살보다 저는 돼지고기덮밥이 더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밥이다보니 양은 넉넉합니다.

 이런 돈부리종류는 잘못하면 누린네가 많이나지만 들안깃맛집 미야꼬는 그런 냄새는 전혀 없었어요.

 본점과 비교해보더라도 맛은 제가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면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똑같습니다.

 

 

  

 돈베이는 계란말이에 돼지고기를 넣은 요리입니다.

 원래 새우튀김이나 가라아케를 시키지만 술집이다보니 사이드메뉴로 5~8천원선에 이런 메뉴가 없습니다.

 전부 한끼양에 부담되는 가격이에요.

 그나마 돈베이가 사이드메뉴성격이었지만 아쉽기 그지없습니다.

 아무리 먹을만해도 제가 원했던건 새우튀김이나 가라아케니까요. ㅋㅋ

 

 

 한끼로 과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양과 가격이었습니다.

 평일에는 회사원들도 많이 찾는 곳이에요.

 들안길의 매력이라함은 쾌적한 주차공간과 먹을만한 음식이죠.

 들안길맛집 조건에는 미야꼬가 충분히 부합합니다.

 다음엔 사케먹으러 한번 와바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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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프렌차이즈음식점중에 유독 한정식집은 드뭅니다.

 그리고 먹을만한 곳은 더욱적죠. ㅎㅎ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제가 종종 먹는 대구혁신도시 한정식 개정입니다.

 

 

 

 

 2층에 있어서 아마 모르시는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개정은 대구에서는 나름 깔끔하고 맛있는 한정식집으로 이름이 알려져있습니다.

 전통 함흥식냉면을 하는 곳이라 냉면킬러인 제가 좋아하기도하죠. ㅎㅎ

 

 

 

 

 2층이 입구인데 제가 왜 찍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이왕찍은거 혹시나 입구를 몾찾으실까바 올려봅니다...

 

 

 

 홀은 아주 깔끔해요.

 한정식집은 맛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런 깔끔한 인테리어도 저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인테리어가 깔끔하면 그만큼 위생적으로 만들 가능성도 높으니까요.

 아직까지 오래된 맛집이라고해도 한식과 중식은 비위생적으로 만드는 곳이 적지않습니다.

 그래서 오픈주방이 아니면 저는 이런 깔끔한 분위기를 선호해요.

 

 

 

 가격은 다소 높은편입니다.

 프리미엄가격이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ㅎㅎ

 한식으로 치면 최소 천원씩은 다 높습니다.

 특히 냉면은 가격대비 양이 심히...

 그래도 맛있어서 매번 시킵니다. ㅠㅠ

 

 

 

 네, 둘이가면 인당 만원생각은 하셔야합니다.

 요즘 물가가 올라서 이정도가격은 뭐 평범하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ㅎㅎ

 

 

  

 대구혁신도시 한정식 개정에서 제가 가장놓아하는 밑반찬은 오징어채입니다. ㅎㅎ

 오묘한 밥도둑!

 집에서도 이것만 있으면 몇끼는 거뜬합니다.

 

 

 

 손님이 많아도 냉면과 비빔밥은 금방 나옵니다.

 저는 물냉면, 와이프는 돌솥비빔밥을 시켰어요.

 거의 고정메뉴입니다.

 여기서 배가 많이고프면 만두를 하나더 시켜요. ㅋㅋ

 

 

 비빔밥은 딱 비빔밥맛입니다.

 신선한 야채에 뭐 다를게 있겠습니까?

 삶은계란을 주는건 좀 아쉬워요.

 비빔밥에는 반숙이 진리인데 말이죠.

 

 

 

 와이프랑 먹을때는 앞접시를 달라고해서 조금씩 나눠먹습니다.

 이렇게 작게 담기면 또 더 맛있어보입니다.

 

 

 

 냉면은 함흥식입니다.

 제가 먹어본 냉면은 평양, 함흥, 전주인데 단연 함흥식이 진리입니다.

 사실 평양식 냉면은 먹고 남길뻔 했어요.

 밋밋한게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ㅠㅠ

 

 

  

 대구혁신도시 한정식 개정의 전통 함흥식 냉면은 정말 맛있습니다.

 국물도 시원하고 얇으면서 쫄깃한 면발이 일품이에요.

 어디서든 똑같이 맛있다는것 또한 매력적입니다.

 곱배기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따로 메뉴판에 없어서 차마 물어보질 못했습니다.

 제가 덩치가 좀 있는 편인데 곱배기되는지 물어보면 더 돼지같이 보일까봐요...

 맛있는데 양이 아쉽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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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영천입니다!

영천맛집하면 떠오르는게 바로 삼송꾼만두에요.

 영천에서 삼송꾼만두를 빼놓고는 말할 수가 없습니다.

 대구에사시는 분도 이 군만두를 먹기위해 멀리서 오실 정도니까요.

 

 

 

 오래된 맛집 포스가 납니다.

 여길 맛보기위해 일부러 멀리서도 차를 탁로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몇십년된 음식점이 늘 그렇듯 주차장은 별도로 없습니다.

 근방에 공터에 주차하셔야해요. ㅎㅎ

 

 

 

 가게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들어오는건 수많은 티비출현 액자입니다.

 얼마나 많은 곳에 소개되었는지 실감이 나요.

 

 

 

 메뉴는 아주 단출합니다.

 군만두, 찐교스, 김치만두가 전부에요.

 맛집은 메뉴가 적죠?

 영천맛집 삼송꾼만두도 이런 조건게 부합됩니다. ㅎㅎ

 

 

 

 테이블은 몇개 없지만 주방에는 직원분들이 4명이나 계십니다.

 일단 포장손님이 많아서 테이블에 앉아있는 사람보다 훨씬 만두가 많이 나옵니다.

 오픈주방이라 마음도 놓이는군요.

 

 

 

 늦은 점심에가서 손님은 저희뿐이었어요.

 찐교스와 군만두를 하나씩 시켰습니다.

 이렇게 시켜도 인당 6천원밖에 안해요.

 자리는 그냥 앉아서 먹기에 부담없습니다.

 그래도 멀리서 찾아왔는데 따끈할때 먹고싶으니까 자리에 앉았어요. ㅋㅋ

 

 

  

 드디어 나온 노릇노릇한 군만두입니다.

 사실 뭐 사진으로보면 어느 군만두나 별반 다른 모습이진 않습니다.

 중요한건 맛이죠!

 

 

 

 영천맛집 삼송꾼만두에서는 특이하게 인당 간장을 하나씩 주십니다.

 그것도 고춧가루가 가득한 걸로요!

 이유는 조금있다 아래에 알려드리겠습니다. ㅋㅋ

 

 

 

 우선 군만두속을 한번 갈라봤습니다.

 흠... 이 속을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ㅋㅋ

 일단 군만두지만 재료가 살아있습니다.

 안에들어간 야채들도 모두 각각의 맛을 잃지 않고 전부 조화로워요.

 

 

 반으로 갈랐을때 의외로 쉽게 갈라집니다.

 엄청 딱딱하거나 너무 질기도 않아요.

 저는 보통 군만두를 먹으면 한 2~3개를 먹고 느끼해서 그냥 그런 맛으로 먹기마련인데 여기서는 마지막 한개를 먹을때까지 전혀 느끼함을 못느꼈습니다.

 

 

 

 저처럼 그냥 간장에 찍어먹어도 됩니다만 영천맛집 삼송꾼만두에서는 만두를 먹는 방법이 따로있습니다.

 

 

 

 딱 이렇게 드시면 됩니다.

 단무지에 간장을찍어서 군만두위에 올려먹는게 올바른 방법입니다.

 그래서 인당 하나씩 간장종지가 나옵니다.

 

 

 

 찐교스는 일반 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섞여서 나옵니다.

 하지만 어쩐지 군만두보다는 살짝 평범해보입니다.

 네, 맞습니다.

 군만두보다는 살짝 떨어지는 식감이에요. ㅋㅋ

 그래도 다른 만두집보다는 맛있지만 워낙 군만두가 막강합니다.

 

 

 

그래도 맛의 변화구인지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보통 와이프가 적게먹어서 2인분을 시키면 제가 거의 1.3인분은 먹는데 영천맛집 삼송꾼만두에서는 오랜만에 같이 젓가락싸움을하며 마지막하나까지 먹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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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늦은 휴가로 부산을 갔습니다.

 부산 도로는 정말이지...ㅋㅋ

 저도 대구에서만 운전을 하다보니 부산도로의 악명만 들어봤지 실제로 운전해보긴 처음이었어요.

 부산운전자분들 존경합니다.

 이곳은 도로가 아니라 지옥이에요. ㅠㅠ

 

 

 

 간단하게 밥을먹고 도착한곳은 새로오픈한 부산힐튼호텔입니다.

 생긴지 얼마안되서 정말깔끔한데 차도 전부 비싼차들밖에 없습니다. ㄷㄷ

 진짜 구석에가서 조심스럽게 주차했어요. ㅋㅋ

 

 

 

 중앙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카페가 보입니다.

 아난티코브라는 곳인데 스카이라운지의 살인적인 커피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고 바다를 볼 수 있어요.

 커피한잔에 몇만원은 도저히 무리고 저희도 부산 힐튼호텔카페 아난티코브가 목적이었습니다. ㅎㅎ

 나중에 돈 많이벌면 스카이라운지에서 먹으려구요...

 

 

 

 가격표가 잘 보이진 않지만 대부분 6~7천원의 가격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호텔의 카페가격치고는 나쁘지않아요.

 게다가 유명한 장작불로 로스팅을 하는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사실 커피맛을 잘 몰라서 구분이 힘들지만요. ㅋㅋ

 

 

 

 바다가 보이는 자리는 몇자리 없습니다.

 전방에 4자리정도가 제대로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와이파이도 당연히 있습니다.

 저는 어디가면 와이파이비밀번호를 몰라서 꼭 다시 돌아다니면서 찾습니다.

 그래서 카페에 가면 왠만해선 다른분들을 위해 비밀번호를 찍어놔요. ㅋㅋ

 

 

 

 부산 힐튼호텔 아난티코브는 천장을 높지만 복층이 아니라 상당히 울림이 심합니다.

 사람이 가득차면 사실 시끄럽기도해요.

 뭐랄까, 테이크아웃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막상 리뷰를 쓰려니 뭘 먹었는지 까먹었습니다. ㅋㅋ

 여하튼 이상한 믹스쥬스와 아이스라떼를 시켰어요.

 라떼는 먹을만했지만 쥬스는 살짝 아쉬었습니다.

 

 

 

 얼음이 적어서 시원하지도 않고 이상한 과일맛인데 제가 촌놈이라 무슨 과일인지 몰라서 낯설었어요. ㅋㅋ

 하지만라떼는 먹을만했습니다.

 플라시보효과인지 장작불에 로스팅한 은은한향이 나는것 같기도합니다. ㅋㅋ

 

 

 

 뒷문으로 나가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온것보다 훨씬 더 좋은 입구가 보입니다.

 차라리 반대로 지었으면 좋을뻔 했네요.

 확실히 고급스러워보입니다.

 고급호켈커피 스멜~

 

 

 

` 날씨는 구리지만 확실히 경치만은 아주 장관입니다.

 저라도 차라리 커피를 들고 이 바다를 보면서 야외에 설치된 벤치에 앉아있고 싶습니다.

 만약 부산 힐튼호텔 아난티코브의 커피를 사셨다면 꼭 야외에서 드셔보세요!

 저희도 다름번 방문때는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며 여기서 먹으려구요!

 

 

 

 지도는 맞는데 이름이 이상하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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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카페를 좋아합니다.

 그냥 커피를 좋아한다기보다는 카페의 백색소음과 분위기를 좋아해요.

 그래서 커피맛보다 무조건 크고 쾌적하면서 외진곳에 있는 카페를 갑니다. ㅋㅋ

 오늘 소개할 팔공산카페 파스쿠찌도 이런 저의 조건에 참 잘 맞는 곳이에요.



 규모는 크지만 주위의 건물보다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주차장 간판을 보고 들어오셔야해요.

 간판을 보면 이미 늦을 수도 있으니 천천히 입장~




 주차장은 넓습니다.

 하지만 주말이면 가득차는 경우가 많아요.

 여기 주차장이 가득차면 어디다가 차를 주차해야할지 저도 궁금합니다. ㅋㅋ



 처음 들어오면 화려한 조명에 눈이 부십니다. ㅋㅋ

 천장만 보면 무슨 엄청난 호텔에 와있는 착각이 들 정도에요.




 홀의 테이블은 좌식 입식 모두 있습니다.

 좌식테이블은 3개밖에 안되지만 말이죠. ㅎㅎ

 게다가 2층에도 테이블이 많이 있습니다.

 천장이 높아서 사람이 많이 와도 별로 시끄럽지가 않아요.




 제가 절대 안가는 야외테라스까지! ㅋㅋ

 옥상에도 테라스가 있습니다.

 가을에 인기가 많겠네요.

 저는 카페는 무조건 실내에 있어야해서 이런 곳은 보지도않습니다. ^^;

 하지만 야외에서 마시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원래 커피만 마시려고했는데 오늘도 케잌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습니다.

 초코퐁당이라는 가성비좋은 케잌하나시켰어요.

 솔찍히 이렇게 커피두잔에 케잌을 시키면 왠만한 밥집에서 먹는 가격인데 그래도 카페의 쾌적한 자리를 생각하면 돈이 아깝진 않습니다.



 쌉싸름한 아메리카노와 달콤한 케잌한조각, 정말 여름에 시원한 카페에서 이만한 호사가 없습니다. ㅋㅋ

 몇일전에 방문했을때는 2층이 너무 더워서 1층에만 있었는데 이제는 2층도 에어컨이 빵빵하더군요.

 데이트코스로도 좋습니다.

 팔공산케이블카를 타고 갔다가 내려와서 근처 밥집에서 밥을먹고 여기 팔공산 파스쿠찌로 마무리하는거죠!

 주위에 버스종점이라 교통도 그럭저럭 나쁘지않습니다.

 팔공산 가는길이 그닥 혼잡하지않아서 차량을 이용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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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횟집입니다!

 저는 회를 정말 좋아해요.

 소고기와 회중에 고르라면 살짝 고민이 되지만 그래도 대부분 회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대구는 바다가없는 진짜 내륙지방! ㅠㅠ

 그래서 해안가처럼 맛있고 저렴한 횟집을 찾기가 어렵죠.

 그중에 찾은 곳이 바로 용계 횟집 한국종합회수산입니다.





 제가 멀리서 못찍었는데 크기가 진짜 어마어마합니다.

 왠만한 공장도 여기보다는 작을꺼에요.

 




 큰 규모만큼 주차장도 넓습니다.

 다만 나오실때는 바로 차선변경을 해야하는데 타이밍을 못맞추면 IC로 빠지는 엄청난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신호도 개떡같아서 그냥 차가 안올때 지나가야지하는 마음으로는 절대 못지나갑니다. ㅠㅠ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은 고깃집이고 왼쪽이 횟집입니다.

 고깃집은 그럴일이 없지만 횟집에서는 저녁타임에는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들어가면 홀에 입장하기전에 싱싱한활어를 직접 골라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진짜 살아서 퍼덕이는 활어를 눈으로 보자니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보통 횟집에서 보이는 다 죽어가는 고기들이 아닙니다.

 워낙 찾는사람도 많아서 재료회전율이 좋아 어느집보다 싱싱한 횟감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돈많이 벌면 돌돔을 먹어보겠습니다...




 주문하는 방식이 뭐 복잡하게 적혀있는데 그냥 무시하고 메뉴판을 보고 일반 횟집에서 주문하듯이 주문해도 상관없습니다.

저도 귀찮아서 그냥 앉아서 주문해요. ㅋㅋ




 가격은 평범하지만 확실히 회양이 많습니다. 게다가 소맥이 아직 3천원!

 저같은 주당들은 소주맥주 3천원이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습니다. ㅋㅋ

 요즘 툭하면 4천원이니까요.



 워낙 크기가 큰만큼 좌식입식 룸 할것 없이 모두 자리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말저녁에는 무조건 만석!

 만약 룸을 원하신다면 최소 일주일전에는 예약을해야 널널하게 잡으실 수 있습니다.

 저렴한 맛집을 찾으신다면 어르신들이 많이 가는 가게를 찾으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오늘 용계횟집 한국종합회수산에 와보니 확실히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뭐 이정도면 공증된 맛집이란거죠!





 광어우럭대짜입니다.

 53000원치고는 양이 상당합니다.

 다만 포장을 했는데 스끼는 하나도 없고 가격은 그대로...

 게다가 매운탕은 따로 돈을 내야합니다.

 포장인데 왜 가격이 더 비싼진 모르겠습니다. ㅋㅋ

 그래도 회양이 많으니 뭐 넘어가줍시다.




 요즘 야채값도 비싼데 야채도 한바구니 주시는군요.




 회맛이야 뭐 어딜가도 비슷합니다.

 아무래도 이런 동일한 조건에서는 회양과 스끼다시가 얼마나 잘 나오냐에따라 횟집의 맛이 좌우하는데 확실히 양은 많으니 이정도면 자주갈만합니다. ^^;

 진짜 맛으로만 비교하자면 신천에있는 한려수도회타운이 갑오브갑입니다.

 하지만 그곳은 테이블이적고 주차공간도없어서 홀에서먹기엔 불편하죠.

 용계횟집 한국종합회수산이 그럭저럭 규모나 양이나 모두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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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대구에 살지만 청도를 평일에 자주갑니다.


 바로 청도맛집 오브제토 카페 때문이죠. ㅋㅋ


 카페에 앉아서 노트북을 하는걸 너무 좋아하다보니 대구근교 왠만한 분위기 좋은 카페는 전부 가봤습니다.


 사람만 없다면야 단연 청도맛집 오브제토가 제일 좋았어요.






 유명한 만큼 주차장도 정말 넓습니다.


 단일 카페규모로도 청도에서 단연 최고!


 청도하면 맛집이 몇개 없지만 그중에 오브제토는 소문난 맛집으로도 이미 유명합니다.





 별 다른게 아니고 전망좋고 잘 가꾸어진 정원에 마치 섬에 놀러온듯, 덩그러니 오브제도 건물만 하나있는게 그 유니크함을 잘 살려주는 까닭때문이겠지요.


 데이트하러 나와서 커피한잔 하기에 정말 딱이거든요!



 



 워낙 손님이 많이 오다보니 그 흔한 샌드위치도 없습니다.


 야외테라스까지 합하면 절대 적은 테이블 수가 아닌데 주말에는 거의 다 차고 커피를 들고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손이 많이가는 메뉴는 안하나봐요.


 개인적으로는 티라미수케잌과 아메리카노, 자몽에이드가 제일 무난했습니다.


 체인점이 아니지만 가격은 다소 높은편!


 케잌하나 시키고 커피두잔이면 거의 2만원가까이합니다.




 인테리어는 참 깔끔해요.


 손님이 많은 이유중에 테이크아웃손님이 없다는 점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좋은 경치를 바라보며 커피한잔을 하고 싶지 굳이 들고 다시 차를 타기엔 너무 아깝잖아요! ㅎㅎ





 밖에는 비가옵니다.


 비오는날의 커피한잔 여유가 또 운치를 더해주네요.


 일부러 평일 아침부터 왔더니 이런 행운이 또 있네요.


 하지만 2시정도가 넘어가면 슬슬 점심식사를 하고 몰려오는 손님들오 평일에도 가득찹니다. ㅠㅠ


 저희는 그래서 오픈하자마자 갔다가 손님이 많이올 2시즘 나오는 전략을 자주 씁니다.






 청도맛집 오브제토에 오면 항상 시키는 단골메뉴 아메리카노샷추가, 자몽에이드입니다.


 사실 어느카페를가도 이 메뉴가 거의 고정입니다. ㅋㅋ


 자몽에이드가 정말 맛이 없는 집에는 차선책으로 다른 메뉴를 시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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