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외곽으로 나가면 정말 뜬금없는 곳에 큰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정말 저푸른초원위에 그림같은 카페지요.

 오늘 포스팅은 경주커피명가 보스케입니다.

 

 

 

 커피명가하면 그냥 동네에 작은 카페중에 하나로 많이 알고있습니다.

 의외로 커피명가는 대구에 많이 있으면서 건물에 테이블 10개미만으로 한칸씩 있는 곳을 많이 보셨을겁니다. 

 저또한 그랬지요.

 그런데 여기 경주커피명가 보스케는 엄청나게 큰 건물이 통채로 카페입니다!

 저처럼 카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기분좋은 곳이죠!

 

 

 

 방문당시는 오픈한지 얼마안되어서 손님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주차장이 정말 넓은데 대부분 만차였을 정도니까요.

 다행히 주차공간대비 테이블이 많아서 카페안에 들어가면 그래도 밖에서 각오했던것만큼은 사람이 많지않습니다.

 

 

 

 차를타고 가까이 가면 갈수록 잘 꾸며진 정원이 눈에 들어옵니다.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 잔디에 잡초를 뽑고 자라면 보기좋게 자르고 나무마다 물을 주는건 여간 중노동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런 잘꾸며진 정원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오픈은 10시부터 저녁11시까지 입니다.

 물론 밤에는 볼거리도없고 근방에 생각보다 밤에 과속하는 차가많아서 해지기전에 갔다오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만큼 풍경이 예쁜 카페니까요.

 

 

 

 가격은 프리미엄이 붙어있지는 않습니다.

 적절한 가격에 적절한 구성입니다.

 이렇게 규모가 큰 카페는 같은 브랜드라도 다소 프리미엄가격이 붙는 경우가 있는데 의외군요.

 

 

 

 와이프는 루이보스,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리고 단호박케이크를 하나 시켰습니다.

 멀리까지 왔는데 그냥 커피하나만 먹기에는 아쉬웠습니다.

 물론 커피명가하면 당연히 딸기케잌이 기본이지만 애석하게도 시즌이 끝났습니다.

 

 

 

 경주커피명가 보스케는 날씨가 좋은날 밖에서 먹는걸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선택입니다.

 마치 휴양지에서 칵테일을 먹는듯한 기분으로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주위에 탁트인 풍경이 인상적이고 자리도 널널합니다.

 

 

 

 실내는 살짝 시끄럽습니다.

 저희가 그런 자리에 앉아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소리가 조금 울리는 효과가 있어서 사람이 조금만 있어도 살짝 웅성웅성거리는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이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앉아서 커피를 마시다보면 귀가 적응을해서 막 거슬릴정도는 아닙니다.

 

 

 

 단호박케이크는 맛있었습니다.

 커피나 차는 뭐 어디서먹어도 비슷비슷한 맛이라 그냥그랬는데 단호박케잌이 달달하고 진해서 놀랐어요.

 경주를 놀러가서 이 경주카페보스케를 목적지중에 하나로 선택하는건 조금 아쉬운 선택입니다.

 막상 경주라기보다는 영천에 가깝다고 볼수있으니까요.

 그래서 경주를 가는길에 잠깐 들릴곳, 혹은 경주여행을 끝내고 휴게소처럼 들리는 기분으로 간다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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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계사에 놀러왔습니다.

 지금은 인기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몇달전만해도 점심시간에 가면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했던 꼬밥에 드디어 왔습니다.

 파계사 산중에서 먹는 꼬막이라 조금 뜬금없긴하지만 그래도 맛집으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곳이죠!

 

 

 

 파계사쪽 식당들은 대부분 주차장이 잘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차를가지고 가셔도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이나 주차공간은 나름 여유로운 편이에요.

 다반 파계사맛집 꼬막은 점심시간에 주차공간이 조금 빡빡할정도로 사람이 많았었습니다.

 

 

 

 관광지 물가가 들어가있어서 사실 조금 비싼듯하지만 어디가도 이정도가격이면 나름 저렴한 편입니다.

 특히 꼬밥정식이 가성비대박이죠!

 

 

  

 꼬밥정식4인분을 시켰습니다.

 정말 한상가득 나옵니다.

 거기다 정갈하고 고급스러워서 여성분들이 정말 좋아하실 구성입니다.

 

 

 

 찬도 별다른건 없지만 정갈하게 고급스러운 그릇에 담겨 나옵니다.

 

 

 

 간장꼬막은 냄새가 좀 났습니다.

 그냥 그랬어요.

 

 

 

 무침꼬막은 밥이랑 비벼먹는 용도에요.

 이게 양이 푸짐해 보이긴하는데 막상 밥에 비비고 하다보면 눈치보여서 잘 젓가락이 안갑니다. ㅋㅋ

 

 

 

 양념꼬막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양은 인당 8개정도 나옵니다.

 짭쪼름하면서 고소해서 이것만 따로 단품으로 시켜먹고싶을 정도였습니다.

 

 

 

 밥도 가득 눌러서 넉넉하게 주십니다.

 

 

 

 비벼먹는 꼬막비빔밥이 정말 신선합니다.

 벽에 친척분이 직접 잡아서 보내는 꼬막이라고 하시던데 그문구를 본탓인지 더 신선해 보였습니다.

 뻘먹은거 하나없이 배부르게 잘 먹었네요.

 이렇게 푸짐하고 15000원이면 파계사 관광지물가로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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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하회마을밖에 있는 빵집입니다.

 역시 관광지버프를 받고 근방에 대적할 경쟁업체가 없는 곳이죠. ㅎㅎ

 

 

 사람이 진짜 많았습니다.

 커피한잔 하면서 빵한개 먹으려는 분들이 대거 몰리면서 밖에 자리까지 만석!

 

 

 

 한켠에는 커다란 조리실에서 빵을 계속 만들고 계십니다.

 이렇게 만드는 모습을 직접보면 또 더 기대가 됩니다.

 

 

 

 빵은 2천원선, 커피는 다른 카페와 그닥 다르지않습니다.

 쌉싸름한 커피와 달달한 단팥빵하나가 조합이 딱 맞을듯 하지만 아쉽게도 자리가 없어서 빵만 포장을 했습니다.

 

 

 

 포장도 뭔가 고급스러운 경양식빵집느낌입니다. 

 약간 복고풍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이런저런 빵을 종류별로 골라봤는데 한창 생크림단팥빵이 유명해지면서 같이 생긴집이라 생크림을 많이 골랐습니다.

 막상 먹고보니 맛은 소보루가 가장 맛있었어요.

 

 

 

 생크림이 진짜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게다가 맛도 있고 물론 안동의 아이덴티티같은 빵은아니지만 선물용으로도 좋을듯 하네요.

 살찌는 소리가 들렸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팥이 좀 적은듯하지만 맛이 진해서 발란스가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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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목석원

맛집 탐방 2020. 10. 5. 20:23

 안동에 목석원입니다. ㅎㅎ

 정말 옛날에 다녀온곳인데 이제서야 올리는군요.

 안동내부를 둘러보고 나오면 가장먼저 보이는 음식점인만큼 유명하기도합니다.

 

 

 

KS

 마치 작은 전시장처럼 엄청나게 조형물이 많은게 특징입니다.

 여기만 둘러봐도 10분은 넘겠네요. ㅎㅎ

 

 

 

 입구에는 유명한 연예인들 싸인과 사진이 엄청 많습니다.

 아무래도 안동에 촬영을오면 가장먼저 보이는 음식점이라 방문한게 더 크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서울은 몰라도 지방에는 연예인싸인을 믿으면 안되니까요.

 워낙 이동시간이빡빡해서 촬영장근방으로 밥먹으러오는 상황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찜닭한마리과 고등오구이하나를 시켰습니다.

 관광지프리미엄이 많이 붙었습니다.

 

 

 

 밑반찬의 수준은 괜찮았습니다.

 특히 도토리묵무침이 맛있었어요. 

 벌써 1년가까이 지났으니 지금도 이런반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밑반찬류는 조금씩 바뀌니까요. ㅎㅎ

 

 

 

 드디어 나온 3만원짜리 찜닭입니다.

 이런저런 생각을해보면 뭐 닭한마리에 과하다싶기도하다가 또 괜찮은 가격아닌가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관광지에는 뭐든 다 비싸니까요.

 

 

 

 저는 사각당면을 좋아하지만 전통 안동찜닭방식인지 그냥 잡채당면입니다.

 당면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뭐 비싸니마니 위에 적긴했는데 그래도 맛은 나쁘지않았습니다.

 매콤하고 달달하니 밥도둑이 따로없네요.

 

 

 간고등어도 맛은 있었는데 이 고등어는 진짜 비쌌습니다. ㄷㄷ

 이게 2만원이라니...

 그래도 안동간고등어라는 타이틀이 붙었는데 안먹어볼수도 없어서 하나 시켰습니다.

 두번은 안먹을 것 같고 또 언제 안동에 와서 고등어를 먹겠나 싶기도해서 막 돈이아깝진 않았어요.

 오늘 포스팅은 돈이야기만하네요. ㅋㅋ

 그만큼 살짝 가격대비맛은 아깝다 수준입니다.

 뭐 안동까지 왔는데 진짜 맛집 찾아가야지 하는 분들에게는 비추!

 어디 일부러 가기는 그렇고 그냥저냥 먹을만한 곳에서 빠르게 밥먹고 가겠다 하는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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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가는 술집이 생겼습니다.

 바로 대구혁신도시맛집 특별한꼬지!

 대구혁신도시는 물가가 정말 비쌉니다.

 어디 강남에가도 절대 지지않을만큼 프리미엄가격을 파는 술집들 사이에서 저렴하고 푸짐한 선술집 특별한 꼬지는 정말 제가 안갈 수가 없습니다.



 

 간판이 잘 안보입니다.

 가까이가야 겨우 장사를 하는지 확인이 될 정도로 조명도 어두워요.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주문을 하면 사장님꼐서 직접 직화로 구워주십니다.

 특히 꼬지류를 주문하면 고소한 냄새때문에 테이블에 나오기전부터 자꾸 뒤돌아보게됩니다. ㅋㅋ



 

 세트메뉴로 닭꼬지가 16000원에 2접시가 나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건 무조건 시켜야합니다.

 어디가서 이가격에 꼬지안주를 두접시나 먹을 수 있을까요?

 첫번째 접시는 물렁뼈와 염통입니다.

 신선해서 잡내가 하나도 없습니다.



  

 두번째 접시는 쯔꾸네와 껍질, 닭다리살입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모습에 플레이팅도 정성스럽습니다.



 

 이거하나면 둘이서 술안주로 차고넘칩니다.

 대구혁신도시맛집 특별한꼬지에서 다른 탕류나 삼겹살꼬지도 맛있지만 가성비까지 고려한다면 역시 닭꼬지모듬이 아닐까 합니다.



 

 내친김에 사케도 한번 시켜봤습니다.

 센이라는 사케인데 선술집에가면 거의 청하급으로 저렴한 술이죠. ㅎㅎ

 그래도 기분내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나중에 로또당첨되면 간바레오또상같은걸 먹어봐야겠어요.



 

새로나온 해물모둠꼬치도 한번 시켜봤습니다.

 개당가격이 2500원이라 조금 비싸보이지만 구성을 보면 관자에 쭈꾸미까지 나름 고급스럽습니다.

 이렇게 배부르게먹고도 인당2만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이 나왔네요.

 선술집에서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 저렴하게 나온적이 또 있을까 생각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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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율하 삼겹살집 돼지꿈에 왔습니다.

 이근방은 전부 오래된 상점 뿐이라 잘 안가게 되는데 유독 이 돼지꿈만은 청결하고 가격도 나름 저렴합니다.

 안가볼 수가 없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바로앞 길에 주차공간은 제법있어요.

 7시 이전에 오시면 거의 주차가 가능합니다.



 

 영업시간은 오후4시30분부터 12시까지입니다.

 월요일에는 휴일이 좀 섞여있네요.



  

 홀은 적당히 테이블도 떨어져 있고 어디 더러운 구석없이 깔끔합니다.

 응당 음식을 파는 곳이라면 이래야지요.

 하지만 이런 기본도 지키지 못하는 곳이 참 많습니다.

 백종원 골목식당만 봐도 얼마나 자영업을 우습게하는지 알수있죠. ㅎㅎ



 

 가격은 일반적인 삼겹살집 치고는 일단 저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9천원이 넘는 곳도 종종 보이니까요.

 게다가 왕갈비는 특히 가격대비 양이 압도적!



 

 먹다가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저는 짜잘한 반찬을 잘 안먹는 편인데 유독 집착하는게 몇가지 있습니다. ㅋㅋ

 바로 무쌈과 옥수수셀러드!

 여기서 눈치안보고 원없이 리필해먹었어요.



 

 후식으로는 식혜가 있는데 이날 먹지는 못했습니다.

 술을 너무 마셔서..ㅠㅠ



 

 한상 빠르게 차려집니다.

 짜잘한 반찬은 없고 딱 고기와 어울리는 종류만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옥수수셀러드! 

 소주안주로 저는 이게 딱이더군요.

 하지만 이날은 더 강한 녀석이 나왔습니다.



  

 바로 미역국!

 그것도 오래 끓여서 아주 진국입니다.

 소주한잔에 미역국한모금이면 소주가 끝도없이 들어갈것 같아요.



 

불이 들어오고 고기도 나왔습니다.

 생삼겹4인분이에요.

 양은 쏘쏘하고 신선도는 엄청납니다.

 큰 기대를 안했는데 정말 신선한 고기가 나왔어요.



  

 빈틈없이 구워줍니다.

 이날 4명이 술을 마셔서 불판하나가 타이트하게 들어가줘야합니다. ㅋㅋ

 막내가 스킬이 좋아야하죠.


 

 

 한삼 야무지게 들어갑니다.



 

 순식간에 3인분을 더시키고 왕갈비도 3인분을 시켰습니다.

 대구 율하 삼겹살집 돼지꿈에는 특히 이 왕갈비가 맛있어요.

 보통 양념갈비는 고기가 오래된걸 쓰니까 양념이 진한데 여긴 신선한 고기에 양념도 적당히 베어 있어서 일품입니다.



 

다음엔 왕갈비만 집중 공략을 해야겠습니다.

 이거 너무 맛있었어요. ㅋㅋ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가 부담없는 가격에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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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뭐 멀리갈 필요도 없고 지인부는 때마침 차를 들고 오지 않으셔서 율하역이랑 가까운 대구율하맛집 회식장소 두남자고깃집으로 갔어요.


 

 조금 구석진곳에 있습니다.

 동네사람이라면 금방 아는 곳인데 아마 차를 몰고 오셨으면 네비를 꼭 찍고 오셔야할거에요.

 근방에 두리번거리면서 찾으면 절대 못찾습니다. ㅋㅋ



 

 주차장이 넓어서 좋았어요.

 저녁시간인데도 차가 별로 없습니다.

 이부분 역시 동네분들이 걸어서 오는 음식점상가라 그렇습니다.

 운전해서 오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환영할만한 곳입니다.

 기껏 밥먹으러 왔는데 주차장이 없어서 뱅뱅 돌다가 결국 다른곳으로 가는 불상사가 적을테니까요.



 

 갑자리 조명이 밝아져서 사진이 전부 흔들렸네요. ㅠ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테이블 간격이 넓습니다.

 바로옆에 모르는사람이 다닥다닥 붙어서 먹지 않아도 됩니다.



 

 가격은 고기는 1인분에 6천원이고 다른 사이드메뉴와 밥은 일반 고깃집과 다를바 없습니다.

 그런데 삼겹살과 왕갈비가 1인분에 6천원인건 정말 대단하네요.

 사장님이 박리다매로 결심을 하셨나봅니다.



  

 오뎅탕이 그냥 기본차림에 나오는데 뜨끈하니 국물이 시원해서 고기가 구워질때까지 술안주가 됩니다.

 그런데 불이 강해서 고기도 금방 익어요. ㅋㅋ



 

 불판은 숯불+버너 조합인데 금방 불길이 살아나서 좋습니다.



 

삼겹살은 3인분을 우선 시켰어요.

 1인분당 가격이 저렴한만큼 기본 3인분은 시켜야합니다.

 삼겹살도 저급이 아니라 마블링(?)이 준수하고 고기도 두껍습니다.

 저는 삼알못이라 사실 뭐든 다 맛있어 보여요. ㅋㅋ



 

 같이 나오는 고사리와함께 정신없이 구워줍니다.

 막내라서 사진찍고 고기굽고 정신이없습니다.



 

 다 굽고나면 이제 2차로 왕갈비를 시켰습니다.

 원래 그람수가 더 나가는 거라 3인분을 시켰는데 양이 훨씬 많네요.

 둘이서 겨우 다먹었어요. ㅠㅠ



 

 왕갈비도 맛있습니다.

 뭐든 숯불에 굽는 고기는 다 맛인긴 하지만 양념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서 삼겹살로 다소 느끼했던 맛을 잡아줍니다.



 

 고깃집 냉면은 진짜 빈정상할정도로 적게주기 마련인데 대구율하맛집 회식장소 두남자고깃집은 어디 냉면전문점에서 주는 양으로 줍니다.

 소식하시는 분들은 이 냉면 하나만 먹어도 배부르실거에요. ㅋㅋ

 


 

고기에 싸먹으려고 왕갈비는 일부러 아껴뒀습니다.

 맛도 좋고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저렴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가격까지 저렴하니 회식장소로 딱이겠네요.

 저는 나중에 한번 더 가야겠습니다.

 이제 삼겹살이1인분에 만원까지 하는 마당에 이런 저렴한곳은 자주자주가야 돈버는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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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살때면 무조건 가는 곳이 있습니다.

 가격이 말도안되게 저렴해서 이젠 여기아니면 다른곳에서 고기를 못사겠어요. ㅋㅋ

 바로 경산축산도매입니다!

 도살장이 옆에있기에 신선하고 가격이 저렴할수밖에 없는 곳이죠.



 

 주차장은 넓은 편이지만 워낙 사람이 많이와서 밖에 주차해야할때가 많습니다.

 입구근처에 주차공간이 있으면 그냥 바로 주차하고 들어오시는걸 추천해드려요.

 들어오고 나가는 차가 많아서 다시 뱅뱅 돌다가 나가면 주차하기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ㅋㅋ

 앉아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식당도 있지만 돼지와 소가 이동중에 내는 구슬픈 울음소리때문에 저는 그리 맛있게 먹질 못했습니다. ㅠㅠ

 경산축산도매센터안에 들어와서 바로 오른쪽 건물이 정육점입니다.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영업을 합니다.

 오후에 조금 일찍 닫는편이니 퇴근하고 오신다면 서둘러야합니다.

 그리고 다들 서두르기때문에 더욱 혼잡합니다. ㅋㅋ



 

 가격이 보이십니까?

 100그람기준에 한우갈비살이 7천원입니다.

 삼겹살은 1600원...

 어디가서도 이가격에 고기 절대로 못삽니다.

 당장 대구만해도 삼겹살은 3천원이 넘으니까요.

 


 

 바로 옆에는 직원분들이 손빠르게 고기를 자르고 계십니다.

 다들 칼이 안보일정도로 능숙하셔서 멍하니 보게됩니다. 



 

 테이블에 있는 포스트잇에 원하는 고기와 가격을 적어서 주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다들 많은 고기를 다양하게 주문하시기에 그냥 말로하면 안됩니다.



  

저는 삼겹살과 국거리를 5만원어치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서비스로 찌개용고기를 한묶음 더주셨어요.

 덤으로 받은게 거의 만원어치는 넘어보입니다. ㅋㅋ

 도축장에서 바로잡은 신선한고기이기에 맛은 말할필요도 없거니와 오만원에 양손 가득 고기를 살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않습니다.

 수입산도 이렇게 많이 못사요! 

 경산축산도매센터 정말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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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까지 다녔던 카페중에 가장 마음에드는 곳이 바로 송도해수욕장카페 파스쿠찌입니다.

 대구에서도 가깝고 무엇보다 바다가 정말 잘보여요!



 

 매장도 정말 큽니다.

 주차장이 있긴한데 대부분 만차에요.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공간은 나름 널널한 편입니다.



 

 영업시간은 아침10시부터 새벽2시까지!

 밤에 여유롭게 오셔도 됩니다.

 저도 밤바다로망이 있긴한데 막상 밤에와보면 시꺼매서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ㅋㅋ



 

 1층도나쁘진않아요.

 하지만 바다를 제대로 보려면 2층이 좋습니다.



 

 딸기케잌이 맛있어보여서 또 충동적으로주문했습니다.

 이렇게먹으면 밥값을 넘어갑니다.

 그래도 카페에서 쓰는 돈은 별로 안아까운 느낌이에요. 



 

 1층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바다가보이긴하지만 앞에 차도 때문에 좀 답답합니다.



 

 2층으로 올라왔어요.

 창가자리가 만석이라 정작 바다사진을 못찍었습니다. ㅋㅋ



 

 맛있는 커피와 탁트인바다!

 게다가 자리도 스타버그처럼 딱딱한 의자가 아니고 넓고 편안한 의자와 테이블입니다.

 저는 여기 자주와요!

 송도해수욕장카페 파스쿠찌 강추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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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 가볍게 한끼 때우려면 만만한게 국수입니다.

 하지만 또 그와중에 맛이나 가격을 따지게 되죠. ㅎㅎ

 사람의 마음이란 참 간사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성비가 좋은 대구혁신도시맛집 초원국수에 갔습니다.



 

 현수막에 잔치국수가 3500원입니다.

 다른 메뉴들도 가격이 엄청 저렴합니다.



 

 자리는 일반 입석과 좌식테이블 반반씩 있어요.

 아무래도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좌식이 편하시죠.



 

 모든 메뉴는 거의 5천원이 넘지 않습니다.

 가격덕분인지 주위에 상가에서도 엄청나게 배달을 시켜드시고 있었어요.

 저희가 갔을때는 손님이 한명도 없었는데 자리에 앉으니 금방 만석이었습니다.

 사장님 혼자 계셔서 손님이 몰리면다소 시간이 걸리는 편이에요.



 

 믿음을 주는 오픈주방입니다.

 뭐 별다른건 없지만 저렴해도 이렇게 깔끔하게 요리를 한다면 맛이 평범해도 자주 오게 됩니다.



 

 믹스커피도 준비되어있네요. ㅎㅎ



 

 기다리다보니 파전이 먼저 나왔스니다.



 

 4천원짜리 파전입니다.

 정말 파밖에 없습니다. ㅋㅋ

 가격대비 그래도 고소한파전을 먹는다면 나쁘지 않은 맛이에요.

 그냥 국수만 시키면 뭔가 아쉬워서 시켰습니다.



 

 역시 맛집의 척도는 김치죠.

 직접 담으신건지 아니면 사서쓰는 김치인지는 모르겠지만 깍두기와 김치가 참 맛있었습니다.

 제가 음식점에 가면 이런 짠지반찬은 잘 안먹는 편인데 이날은 김치를 다 비웠습니다.


  


 파전을 반쯤먹으니 비빔국수와 잔치국수와 나왔습니다.



 

 비빔국수 역시 평범한 맛입니다.

 양은 남자 혼자 먹기에 조금 적은정도.

 여자분이 드시면 든든하게 드실 듯합니다.



 

 그리고 비빔국수는 조금 비싼대신 이렇게 수육이나옵니다.

 수육은 잡내없이 참 맛있네요.

 다음번엔 수육만 한번 시켜봐야겠습니다.



 

 잔치국수는 3500원에 아쉽지않은 양이었습니다.

 별다른 고명이 있는건 아니지만 한끼 가볍게 먹는데 이정도 맛과 양이면 감사한 곳입니다.

 망하지않고 오래오래 장사가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요즘 어디가도 한끼먹으면 만원이 넘는데 이런 저렴한곳이 많이있어야 저희도 기분좋게 외식을 하니까요. ㅎㅎ

 대구혁신도시맛집 초원국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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