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해수욕장에가면 바다를 보며 커피한잔하는게 또 로망입니다.

 하지만 막상 가보면 오래앉아있기엔 자리가 조금 불편하거나 바다가 잘 안보이는 곳이 많죠.

 분류하자면 영일대해수욕장투썸플레이스는 자리는 편하지만 바다는 잘 보이지않는 곳입니다. ㅋㅋ

 그래도 걸으면서 바다는 질리도록 봤으니 좀 편한자리에 앉아있고싶어서 항상 들리는 곳이에요.



 

 2층 구조입니다.

 위에는 호텔인데 덕분에 카페까지 고급스러워보입니다.



 

 들어가기전에 이렇게 가격이 안내되어있어서 나중에 들어가서 당혹스럽게 나올 필요가 없습니다.

 요즘 뭐 프렌차이즈커피는 가격이 다 거기서 거기지만요.



 

 실내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렌차이즈커피중에는 파스쿠찌와 투썸플레이스가 가장 자리가 아늑하고 좋습니다.

 넓은 테이블도 많죠.

 그래서 저처럼 카페에 앉아서 느긋하게 노트북으로 블로그도 하고 2~3시간 보내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딱입니다.



 

 쌉싸름한 커피에는 역시 케잌이 좋습니다.

 


 

 저는 나이가 30이 넘도록 커피를 정말 많이 마셨는데 아직 맛을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그냥 쌉싸름한 맛으로 먹는데 너무 저급원두가 아니라면 다 그맛이 그맛처럼 느껴집니다.

 커피는 소주랑 비슷한것 같아요.

 맛으로 먹는게 아니라 분위기로 먹는 느낌!



  

 투썸플레이스에서 자주먹는 카라멜케잌입니다.

 그런데 이 포스팅을 쓸때즘 귀신같이 단품되었는지 요즘엔 찾을 수가 없네요.

 그립습니다. ㅋㅋ

 투썸플레이스는 티라미수가 양도 넉넉하고 맛도 좋아요!

 차선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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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구짬뽕은 대구에서 정말 유명합니다.

웬만한 지역에는 다 하나씩 있고 모두 준수한 맛과 가격을 가지고 있죠.

저도 출장이 많아서 어디 급하게 밥을 먹으러 들어가면 칭구짬뽕이 순위권에 속합니다.



 

 오늘은 아버지와 같이 일을 했기에 제가 사는게 아닙니다.

 기분좋게 입장!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9시까지입니다.

 따로 브레이크타임이 있거나 그렇진 않아요.



 

 칭구짬뽕에는 딱 두가지 메뉴가 개인적으로 베스트입니다.

 바로 촌칭구짬뽕과 탕수육!

 물론 아무리 체인점이라지만 주방장의 솜씨에 따라 다소 맛차이가 있긴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 두가지메뉴는 참 평타는 치는 맛이에요.



 

 대구달서구 서재리 촌칭구짬뽕은 고기짬뽕입니다.

 구수하고 꽉찬맛에 저는 도시칭구짬뽕보다 훨씬 맛있더군요.

 촌취향인가봅니다. ㅋㅋ



 

 홀도 깔끔합니다.

 중국집에가면 참 더러운곳이 많습니다.

 홀이 더러우면 그안에서 만드는 요리가 깨끗할리가 없죠.

 그래서 저는 어디 오래된 맛집이 있다고해도 차라리 이렇게 깨끗한 체인점을 더 선호합니다.



 

 원래는 짜장면만 먹지만 오늘은 제가 사는게 아니라 군만두도 하나 시켰습니다.

 보이시는 그맛 그대로입니다. ㅋㅋ

 딱 중국집 군만두죠.

 식자재마트에서 나오는 대용량 만두에 그래도 바삭하게 튀겨져서 특색은 없지만 만두맛 그대로입니다.



 

 짜장면곱배기입니다.

 물론 대구달서구 서재리 칭구짬뽕에는 짬뽕이 메인이기에 먹어줘야하지만 또 출장을 다니시는 자영업자분들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뜨거운 국물을 호호 불어서 먹을 시간은 없어요.

 짜장면한그릇 시켜서 후루룩 먹고 일어나야합니다.



 

 단맛이 좀 강한 짜장면입니다.

 저처럼 젊은 사람들은 좋아하고 어르신들은 입맛에 안맞으실수도 있어요.

 저야 달달한 짜장면이 기분좋게 넘어가니 충분히 맛집이었습니다.

 나중에 저녁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짬뽕과 탕수육을 먹을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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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야월막창은 전국에 체인이 있을정도로 유명합니다.

 저녁시간이 되면 줄을서서 기다릴 정도죠.

 하지만 어쩐지 저는 근처에 살면서도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막연하게 손님이 많은곳은 싫고 게다가 오래되서 어딘가 후줄근한 느낌이라서요. ㅋㅋ

 이번에 새로 대구혁신도시에 오픈한 반야월막창은 새로 오픈해서 깔끔할거라는 생각에 안심하고 방문했습니다.



 

 건물 뒷편에는 주차장이있는데 주차댓수는 적었어요.

 어차피 원룸촌이라 그냥 골목에 빈자리에 주차하면됩니다.



 

 가격대는 1인분에 8~9천원선입니다.

 다 맛있지만 저는 생막창과 삼겹살이 제일 맛있었어요.

 사실 어디서 먹어도 무난한 삼겹살은 평균이고 막창은 수준급 같습니다.



 

 자리는 넓지만 독립적인 공간이 없어서 회식장소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룸이 없는건 조금 아쉽네요.



 

 이날 엄청 더웠는데 그냥 냉장고에 있는 물이 아니라 얼음물이 나왔습니다.

 이런 별것아닌것 같은 배려심이 참 좋습니다.



 

 밑반찬도 나쁘지않았어요.

 오래된 짠지반찬 없이 딱 고기에 곁들일 녀석들로만 나옵니다.



 

 다양하게 찍어먹을 소스도 4가지나 나옵니다.

 막창은 특히 이 막장소스가 생명!

 


 

숯불이 세팅됩니다.



 

 저희는 막창2인분과 삼겹살2인분을 시켰어요.

 초벌이 되어 나와서 금방 익습니다.



 

 막창은 특히 자주 뒤집지 않으면 금방 탑니다.

 지방이 많아서 타기전에 예고도 하지않으니 욕을 안먹으려면 부지런히 뒤집어줍시다!



 

 불판에 종류가 다른 고기2개가 올라가니 손이 바쁩니다. ㅋㅋ

 


 

 다양한 소스에 찍어먹는 고기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배가 불러도 계속 들어가게 되네요.



 

 마무리는 역시 밥과 된장찌개!

 그런데 밥양이 너무 적습니다....ㅠㅠ

 눌러담으면 이게 한 반공기는 되겠네요.

 다시 방문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밥도 아까워서 이렇게 적게 담아주는데 다른 재료의 상태나 양은 안봐도 훤하니까요...



 

뭐 그래도 한번쯤 와볼만한 곳이었습니다.

 맛있고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했지만 밥양에서 저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군요.

 하나를 보면 열을 한다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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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먹어본 해장국중에 역대급 해장국입니다.

 대구대평동 양평해장국이에요.

 기대안하고 들어갔는데 세상에...



 

 일단 간판이 패기롭습니다.

 집밥이 가장 맛있고 그다음이 양평해장국!



 

 오픈은 오전10시부터 저녁10시까지 합니다.



 

 일단 자리에 어르신들이 많이 앉아계신다면 상당히 저렴하고 맛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입맛이 까다로우시고 또 너무 비싸면 잘 안가시니까요.



 

 식사류도 있고 다양한 안주류도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시그니처메뉴인 양평해장국 보통으로 시켰어요.



 

 찬이 세팅됩니다.

 김치도 방금김장한듯한 맛이고 국밥집의 생명인 깍두기도 너무 맛있네요.



  

 드디어 나왔습니다.

 비쥬얼은 좀 아니다 싶지만 맛은 달라요.



 

 일단 선지는 제가 가장 싫어하는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예전에 신선도가 떨어지는 누린내가득한 선지를 먹었다가 탈이난적이 있어서 거의 입에 안대는 음식이죠.

 하지만 대구대평동 양평해장국 선지는 누린맛 하나없이 너무 고소합니다.



 

 내장도 고소합니다.

 전날 술을 안먹은걸 좀 아쉽게 생각들만큼 속이 확 풀리네요.

 그냥 출장갔다가 근처밥집에 들어갔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대박이었습니다.



 

밥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살짝 어설프게 담긴 밥이 조금 양이 적어보였어요.

 몇푼하는것도 아닌데 밥은좀 꽉꽉 눌러담아주셨으면 줗겠습니다. ㅠㅠ

 그래도 해장국맛이 정말 너무 뛰어나서 여기는 일부러 찾아도 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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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내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너무 북적이는 동성로는 어디 들어가기도 쉽지가 않더군요.

 근방에 걸어서 갈수있는 곳중에 맛집을 찾다가 대구중구 카레맛집 인디아커리를 발견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카레전문점을 간적이 없더군요. ㅎㅎ



 

 골목에 위치하고있고 간판도 근처까지 가지않으면 잘 안보입니다.

 폰네비켜고 살살 걸어갔네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런지 조금 한적합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너무 아늑하고 좋았어요.

 다른 유명한 맛집들은 어딘가 공장같고 시끌시끌해서 음식이 입으로들어가는건지 코로 들어가는건지 모를때가 많았는데 오랜만에 여유로운 식사를 했습니다.



 

 메뉴판을 찍었는데 어디갔는지 모르겠네요...

 가격은 대부분 만원안쪽입니다.


 


 커리전문점이지만 어쩐지 제가 시킨건 리조또입니다. ㅋㅋ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먹어봤던 리조또중에 단연 순위권이 아닐까합니다.

 8천원이라고 믿기지않는 맛과 비쥬얼이었어요.



 

 치킨은 하프사이즈로 시켰어요.

 탄두리치킨이었는데 요즘 한창 유행하는 치킨이죠.

 대구중구 카레맛집 인디아커리에는 예전부터 있던 메뉴라고 들었습니다.

 양이좀 아쉬웠는데 그래도 맛있고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않았어요.



 

 다양한커리에 찍어먹을 수 있는 난도 시켰어요.

 난은 개당2천원 정도 합니다.

 꼭 시키셔야해요!

 전통 인도식카레에 찍어먹는 난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확 올라갑니다.

 안시키면 후회할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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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비싼동네에 와서 커피한잔을 했습니다.

 매번 오면서 빨리 돈벌어서 이런동네 이사와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나는군요. ㅋㅋ

 그정도로 황금동주변에는 고급스러운 맛집도 많고 카페도 많습니다.

 오늘 방문한곳은 대구황금동카페 크레도입니다.

 간판이름을 바꾼이 얼마 안되었어요.



 

 카페가 정말 큰 성당 만합니다.

 아마 실제로도 교회나 성당을 개조해서 만든듯 보였어요.

 주차장도 넓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확 느껴집니다.



 

 빵종류도 많았는데 다른 카페에서는 잘 보지못하는 빵과 케잌이 보여서 하나 시켜봤습니다.

 땅콩크림이 올라간 에끌레어인가 하는 빵이었어요.



 

 사진이 흔들려서 잘 안보이는데 가격대는 일반 프렌차이즈카페보다 대구황금동카페 크레도가 500원정도 비쌉니다.

 그래도 가격대비 분위기나 맛의 퀄러티를 보면 충분히 납들한만한 수준입니다.



 

 1층도 좋지만 저는 무조건 2층입니다. ㅋㅋ



 

 탁 트이고 워낙 넓어서 2층에 창문근처에 앉지않아도 시원시원합니다.

 원목재질이라 어딘가 푸근한 느낌도 들구요.

 카페는 사실 분위기빨이 크게 좌우하죠.

 저도 커피맛은 잘 모릅니다. ㅋㅋ



 

 야외 테라스도 정원처럼 잘 꾸며져있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테라스에도 손님이 많았어요.



 

빵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주차난도 없고 카페도 커서 저는 자주 방문할듯 해요.

 근방에 이정도 규모와 수준의 카페는 찾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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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동성로에 나갔습니다.

 이제 몇년만 더 있으면 동성로는 다니지못하는 나이가 되어버리죠.

 암묵적으로 35살이후는 동성로가 아니라 약령시로 가야합니다. ㅋㅋ

 친구녀석 여동생의 어시스트를 받고 동성로 모임하기좋은술집 제일창고로 갔어요.



 

 228공원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보이는 카페골목에 위치하고있습니다.



 

 이른 저녁이었는데 벌써 손님은 만석!

 저희가 자리를 잡으니 밖에 웨이팅이 생길정도로 인기가 좋은 술집이었습니다.



 

 1층 중앙에는 멋뜨러진 인공벚꽃이 보입니다.

 여기가 유명한 사진스팟이더군요.

 다들 셀카를찍기 여념이 없었어요.



 

 2층도 만석입니다.

 조금 시끌시끌해서 아쉽긴했는데 또 시내술집은 그런맛에 가는거니까요.



 

 단체손님을 위한 룸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엄청난 인테리어때문에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

 동성로에서 6명이상 모이면 무조건 여길 가야겠어요.



 

 가격대는 시내술집다운 가격입니다.

 그리 비싸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저렴하지도 않아요.

 젊은층이 주로 오는 터라 가격부담이 있는 가게는 대부분 외곽으로 빠지게됩니다.



 

 안주가 나오기전에 술이고픈 친구녀석은 바로 소맥제조에 들어가는군요.



 

막창삼겹철판입니다.

 18000원인데 가성비가 너무 좋았어요.

 양도 많고 맛도 정말 좋습니다.

 막창의 누린네없이 소주안주로 최고!



 

 하지만 오늘 메인은 피자한판이었습니다.

 동성로 모임하기좋은 술집 제일창고에서 저희가 가장 좋아하는 안주였어요.

 15000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정도로 토핑이 푸짐합니다.

 그야말로 고기가 치즈를 뒤덮는 상황!



 

이 많던 안주를 50분만에 작살내고 1시간도 안되어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저희같은 손님만 오면 아마 술집은 대박이 날겁니다. ㅋㅋ

 너무 맛있어서 2차를 갔다가 3차로 한번더 올까 고민했었어요.

 정말 후회없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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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을 마치고 간단하게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뭐 없습니다. 

 그냥 주위에 적당한 가게를 찾아야지요. ㅎㅎ

 출장을 다니다보면 필연적으로 밥집을 찾아야합니다.

 식당안에는 어르신분들이 밥을 드시는 곳이 좋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적당히 가격도 저렴하니까요.



 

 대구지묘동 봉평메밀마당도 그런 조건이 맞았습니다.

 메밀국수가 5천원!

 다른 메뉴들도 상당히 저렴합니다.



 

 동네 어르신들도 한자리씩 앉아 계시고 사장님과 친하신 분들도 몇분 있었습니다.

 그만큼 단골이 많고 먹을만하다는 뜻이겠지요.



 

 메밀요리가 베이스긴하지만 다른음식도 많습니다.

 저희는 떡만두국을 시켰어요.



 

 사장님 혼자서 왔다갔다 하시기때문에 바쁘면 다 셀프입니다.

 저렴한만큼 몸이 좀 움직이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충분히 감내할만한 가격입니다.



 

 반찬도 먹을양만!



 

 메밀차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원래 나오면 커피를 마시지만 이것도 참 특색있고 좋네요.

 대구지묘동 봉평메밀마당이 메밀전문점인만큼 아이덴티티가 확실했습니다.



 

 만둣국 맛이야 평범합니다.

 하지만 어디가 이런 평범한 맛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곳이 이제는 드뭅니다.

 맛없는 음식을 비싸게 파는곳이 더 많으니까요.

 충분히 다시 가고싶은 곳이었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정직한음식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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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과 대구혁신도시맛집 행복미소에 다녀왔습니다.

 대구혁신도시에서 이만큼 저렴하고 맛있는 소고기는 없습니다.

 물론 비싼 한우가 더 맛있습니다.

 하지만 1인분에 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숯불소고기를 먹는다는건 기적과도 같은 일입니다.



  

 점심특선도 있습니다.

 특히 제육볶음은 정말 근방의 직장인들에게 최고의 인기메뉴!

 반찬도 많이나오고 양이 푸짐해서 남길정도라고 합니다.



 

 오픈한지 1년이 조금 지난 가게답게 깔끔합니다.

 게다가 넓고 칸막이도 잘 되어있어서 단체회식도 문제없어요.



 

 가격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이런 소고기집은 무조건 장사가 잘 되어야겠죠?

 수입산이긴 하지만 냉장소고기입니다!



 

 숯불입니다.

 그냥 가스렌지에 구워도 이정도 가격이면 혜자인데 숯불에다 구워먹으니 맛이 없을리가 없습니다.


 


 마블링이 살아있는 갈비살 3인분입니다.

 24000원에 이 한접시에 밑반찬까지!



 

 수준높은 밑반찬도 대구혁신도시맛집 행복미소의 장점입니다.

 무엇하나 오래된 반찬없이 다 손이갑니다.



 

건더기 푸짐한 찌개도 소주안주로 그만입니다.

 다른곳에서는 단품으로 5천원이상하는 퀄러티인데 여기는 그냥 줍니다. ㅋㅋ



 

 고기는 너무 맛있어서 다 못찍었습니다.

 이 흔들린 사진하나 남았네요.

 원래 맛집은 멀쩡한 사진이 없는게 정상입니다.

 이 소고기를두고 사진을 찍는다는건 참 괴로운 일이니까요.



 

게다가 오늘나온 양념게장은 최고였어요.

 그냥 게장집을 해도 될듯한데 사장님의 음식솜씨가 너무 좋습니다.

 대구혁신도시맛집 행복미소 저렴한 소고기집인데 그 퀄러티와 사장님의 친절도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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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미곶에 왔습니다.

 뭐 다른건 없고 일출이 뜰때 보이던 그 손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와이프와 무작정 달려서 도착했어요.




 비가옵니다.

 그래도 손은 눈앞에서 봤네요.

 참 유명한건데 막상 보면 별것없습니다. 



 

 호미곶에는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에스페란자!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2층으로 되어있는데 건물하나가 제법 규모는 컸어요.



 

 통밀빵 입간판이 보이고...



 

 호미곶 통밀빵을 쓴다는 문구처럼 빵종류가 많습니다.

 하나 먹어보고싶었는데 샌드위치를 시켜서 참았어요.



 

 가격은 일반카페보다 200~500원 정도 살짝 비쌉니다.

 그래도 관광지라는 프리미엄을 생각하면 이정도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편이죠.



 

 아침을 거르고 와서 샌드위치도 하나 시켰습니다.

 무난한 햄치즈샌드위치!

 가격이 9천원으로 상당히 비쌉니다.

 나중에 사진으로 보시겠지만 그래도 시킬 가치가 있었어요.



 

 1층 유리창 밖에는 고양이들이 비를 피하고 있습니다.

 너무 귀엽네요. 

 얘들 본다고 1층에 자리잡을 뻔했습니다. ㅋㅋ



 

 그래도 1층은 오래앉아있으면 사장님 눈치도 좀 보이는듯하고 커피내리는 소리도 시끄러우니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 창밖에서도 상생의손이 잘보입니다.

 성수기가 너무 짧은 곳이긴 하지만 이렇게 랜드마크가 잘보이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건 참 기분좋은 일입니다.



 

 평일 오전이라 손님이 저희뿐 ㅋㅋ

 자영업이 좋긴합니다.



 

 커피두잔과 샌드위치로 거의 2만원돈이 나왔습니다.

 조금 사치지만 이까지왔으니 기분좋게 먹어야죠.

 자릿값을 생각하면 저렴하다고 볼수 있어요.



 

 호미곶카페 에스페란자에 햄치즈샌드위치는 올해 제가 먹어본 샌드위치중에 손에 꼽는 맛이었습니다.

 치즈와 햄이 보통이 아닌데다 빵도 호미곶통밀빵이라 너무 쫄깃하면서 고소했어요.

 다음에 여기오면 무조건 먹을겁니다.



 

 커피는 살짝 아쉽습니다.

 묽어요.

 2샷정도 해야 일반 아메리카노정도 농도가 될듯합니다.

 다음엔 2샷을 넣고 샌드위치와 먹어봐야겠네요.

 성수기가 아니라면 조용하고 분위기있어서 자주 올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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